예수마을 - 2021년 11-12월호 날마다 큐티하는 어린이 [어린이 큐티인]

“수많은 영혼을 구원으로 이끌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말씀묵상지, 큐티인”

2012년 창간된 후로 지난 7년간 우리들교회에서 수많은 사람을 살리고, 깨어진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부흥시킨 말씀묵상지 《큐티인》이

2018년 1·2월 호부터 서점에서 판매되고 있습니다.

《큐티인》은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 지난 2012년에 창간했던 말씀묵상지입니다. 구속사적 본문해설과 60여 명의 평신도가 집필한 묵상간증 및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큐티인》은 그동안 우리들교회 성도들을 위한 묵상지로 격월간 발행되었으나 해외를 비롯한 외부 정기구독자의 수가 매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2018년 1,2월 호부터 ‘큐티인 시리즈 4종’을 전국 서점에 시판하게 된 것입니다.

또한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는 장년에서부터 청소년, 어린이, 영유아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한 말씀으로 날마다 묵상하는 것을 돕기 위해 2013년에는 《청소년 큐티인》을, 2014년에는 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큐티인》을 차례로 창간한 바 있으며, 여기에도 청소년과 어린이 필자들의 생생한 묵상간증이 실려 있습니다. 그리고 2016년 1월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싹 큐티인》을 창간하여 전 세대가 같은 말씀으로 묵상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더불어 영어권에 있는 해외 독자들의 수요가 점점 늘어남에 따라 2019년 9월에는 영문판 《QTin》이 eBook으로 발간되었고, 2020년 1월부터는 종이책으로도 발간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2000년에 큐티선교회(QTM, Quiet Time Movement)를 설립해 말씀묵상을 통해 한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며, 교회를 새롭게 하기 위한 운동을 펼쳐나가고 있는 김양재 목사가 큐티인 시리즈를 서점에 내놓으며 발행인 칼럼을 통해 밝힌 글입니다.

* 《어린이 큐티인》 발행인, 김양재 목사의 발간사

제가 큐티를 시작한 것은 1980년 말이에요. 하나님은 큐티 교재를 통해 조용히 말씀을 묵상하는 방법을 알려주셨고, 큐티하며 인생의 방향이 또 한 번 바뀌었어요. 말씀으로 본 저의 더러움과 욕심, 고난의 과정을 사람들과 나누게 된 것이죠. 큐티하며 말씀이 마음에 가득해지니 사역의 경계도 넓어졌어요. 하나님은 큐티를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지키고, 교회를 새롭게 하라”라는 사명을 주시며 ‘큐티선교회’와 ‘우리들교회’를 세우셨죠. 그리고 2012~2016년까지 《큐티인》, 《청소년 큐티인》, 《어린이 큐티인》,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새싹 큐티인》까지 펴내게 하셔서 온 가족이 한 말씀으로 묵상할 수 있게 되었어요. 《큐티인》은 펴낸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예수님과 복음이 중심이 되는 해설과 간증으로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시키고, 교회를 다시 일으켰어요. 《큐티인》은 이제 전국 서점으로 나아가요. 이 땅에서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과 말씀 안에서 매일 만날 수 있게 되어 특히 감사해요. 하나님이 《큐티인》을 통해 믿는 그 한 사람, 가정, 교회 회복의 열매를 보여주셨듯 이제는 한국의 모든 하나님을 믿는 사람, 가정, 교회가 풍성히 열매 맺길 기도해요. 어큐 친구들도 저와 같이 큐티하고 기도해서 겨자씨만 한 믿음으로 놀라운 일을 행하는 한 해를 보내길 바라요.

책 소개

《어린이 큐티인》은 초등학교 전 학년(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격월간 큐티지입니다. 매일 넘어졌다 일어났다를 반복하는 아이들이지만, 《어린이 큐티인》을 친구 삼아 자기 마음속에 있는 죄와 중독, 상처(scar)를 고백하고 적용함으로써 악하고 음란한 이 세대에서 하나님 나라의 별(star)들로 자라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

큐티 내공이 있는 10여 명의 집필진이 쓴 본문해설은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이해하며, 쉽고 재밌게 큐티할 수 있도록 어린이들을 안내합니다.

보석처럼 빛나는 간증

큐티 훈련을 받은 주일학교 어린이와 선생님 60여 명의 보석 간증이 매일 실려 있어 큐티를 어려워하는 친구들에게 큰 도움을 줍니다.

증강현실로 하는 적용

증강현실 기능은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깨달은 말씀을 적용하도록 유도합니다.

주일 공과 활동, 우리 함께 큐득큐득

주중 성경말씀 중 하나를 선정하여 공과 공부 형식으로 진행할 수 있게 하는 <우리 함께 큐득큐득>은 교회 소그룹 또는 가정에서 함께 모여 말씀을 이해하며 자신을 돌아볼 수 있도록 돕습니다.

초등학생들을 위한 읽을거리

<믿음이 쑥쑥 바이블 툰>, <큐티하는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영화 보GO! 말씀 보GO!>, <책 보GO! 말씀 보GO!> 등 어린이들의 관심사를 반영한 잡지 기사를 다양하게 제공합니다.

말씀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끌어내는 부록

성경 속 중심인물, 사물과 관련된 <페이퍼 토이>를 실어 말씀을 시각적으로 기억하게 합니다. 큐티한 날에 붙일 수 있도록 <붙임 딱지>를 제공해 아이들이 큐티에 흥미를 갖도록 돕습니다.

* 쉬운성경 본문 사용 * 활동 부록과 스티커 제공

책 속으로

“저는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바로 해야 하고, 제 뜻대로 되지 않으면 짜증이 났어요. 엄마가 큐티하라고 말씀하시면 “내가 알아서 할게!” 하며 대들기도 했죠. 그런데 역대하 말씀에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예배드리고, 순종하는 왕이 있는 반면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하며 감사하지도 않고, 예배도 드리지 않는 왕들을 보았어요. 그때, 제가 받은 사랑에 대한 감사는 없이 제가 하고 싶은 대로 행동하고, 화를 내며 버릇없이 굴었다는 것을 깨달았어요. 완전히 변화하지는 않았지만, 제가 해야 할 일들을 먼저 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초5 박하성 어린이)

“사도행전 말씀으로 큐티하면서, 바울을 핍박하며 율법을 잘 지켜야 구원받는다고 말하는 유대인이 딱 제 모습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제가 정해놓은 저만의 규칙으로 하나님이 하성이에게 주신 성품을 옳지 않다고 판단하고, 핍박하고 있었다는 걸 알았어요. 예전에는 ‘어떻게 그럴 수 있어!’라는 생각이 많았는데 이제는 조금씩 ‘그럴 수도 있지’ 하게 되어요.” (이옥현 집사님)

“저는 큐티를 하기 전에는 항상 화난 것처럼 얼굴이 굳어 있었어요. 듣기 싫은 말이라도 듣게 되면 화를 냈고요. 큐티를 하고서 가장 달라진 점이 있다면 웃는 얼굴이 되었다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리고 힘든 일이 생기면 교회 소그룹 모임에 가서 얘기하게 되었죠. 소그룹 모임에서 나누다 보면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저의 힘든 부분을 하나님께 기도하며 맡길 수 있어요.” (박성수 집사님)

- 《어린이 큐티인》 ‘큐티하는 우리 집을 소개합니다’ 중에서

“저는 요즘 영어를 공부하고 있어요. 그런데 다른 친구들보다 뒤처진 것 같아 걱정돼요. 엄마와 함께 영어 공부를 하고 싶은데 장애가 있는 남동생도 엄마의 도움이 많이 필요해서 저의 공부를 도와주시기가 어려워요. 할 수 없이 혼자 공부할 때가 많은데, 저 혼자서 영어 공부하기가 쉽지 않아요. 그런데 오늘 하나님이 “네가 당하는 고난과 가난한 사정을 내가 알고 있다. 하지만 사실 네가 참부자이다!”라고 말씀하세요(9절). 혼자 공부하는 저의 힘듦과 걱정되는 마음을 하나님이 알아주시는 것 같아서 위로를 받았어요. 그리고 말씀의 참부자가 아닌 영어를 잘해서 인정받는 부자가 되고 싶어 걱정하고 두려워했던 것을 회개했어요.” (초3 김승아)

- 《어린이 큐티인》 11월 18일 ‘보석간증’ 중에서

“제가 복음을 전하고 싶은 사람은 바로 올해로 92세이신 증조할머니예요. 이전에 친할아버지 생신을 맞이해 할아버지와 증조할머니를 집에 초대한 적이 있어요. 저는 증조할머니께 예수님을 믿고, 교회에 다니시라는 말을 전하고 싶었어요. 그래서 “할머니, 예수님 안 믿으면 꺼지지 않는 불에서 나오지 못하게 된대요. 예수님 믿으세요~”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할머니께서 크게 화를 내며 “너나 잘 믿어라!”라고 하셨어요. 그 이후로 증조할머니께 하나님 이야기를 전하는 게 두렵고 부끄러워졌어요. 그렇지만 오늘 8절 말씀에서 예수님을 전하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고 하세요. 저도 사랑의 마음을 가지고 용감히 전할래요. ” (초2 전우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