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탈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50가지 이야기를 만화로 만나다!

 

최고의 고전에서 배우는 50가지 지혜와 교훈!

만화로 읽어 이해는 쉽고, 재미와 감동은 두 배로!

 

<탈무드>의 대표적인 50가지 이야기를 모아서 인기 만화가 정형기 작가의 재치 있는 만화로 엮었다. <탈무드>는 성경과 함께 반드시 읽어야 할 대표적인 세계 고전으로 꼽힌다. 유대인의 5,000년 지혜가 가득 담긴 탁월한 지혜서이자, 세계적으로 뛰어난 유대인들을 키워낸 교육서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탈무드에서 가장 사랑받는 대표적인 이야기를 모았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내용인 ‘지혜, 교훈, 태도, 성품, 우화’ 등 5가지 주제별로 각 부를 구성했다. 따라서 아이들이 각각의 주제를 찾아보며 더 쉽고 재미있게 탈무드를 접하고, 꼭 필요한 성품과 지혜와 교훈을 얻을 수 있게 했다.

 

부모가 자녀와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면서 자녀가 바른 지혜와 성품을 키워나가도록 도울 수 있는 좋은 책이다.

 

짧지만 긴 여운이 남는 50가지의 탈무드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지혜로움이란 단순히 지식이 많은 것이 아니라, 정직함과 용기, 성실, 배려 등 바르고 선한 마음과 성품이 바탕이 되어야 함을 깨닫게 될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아름다운 지혜의 사람이 되고자 하는 마음을 품게 될 것이다. 위대한 고전 <탈무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읽고 생각해 볼 온 가족 필독서다.

 

[본문중에서]

랍비는 그 말을 듣고 조용히 생각해 보았다.

‘만약 어젯밤에 램프가 꺼지지 않았다면 나는 밤늦게까지 책을 읽었을 텐데….

그렇다면 틀림없이 도적 떼에게 발각되었겠지.

그리고 만약 어젯밤에 여우가 개를 죽이지 않고 또 사자가 나귀를 죽이지 않았다면

도적 떼들이 쳐들어왔을 때 개가 짖고 나귀 역시 소란을 피웠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틀림없이 도적 떼에게 발견되어 죽임을 당했겠지.’

 

랍비는 그제야 어젯밤 램프 불이 꺼지고 나귀와 개를 잃은 덕분에 자신이 도적 떼에게 발견되지 않은 것을 알았다.

랍비는 마을을 떠나면서 중얼거렸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좋은 일이 나쁜 일로 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군.”

때로는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는 이익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삶에는 이러한 일이 상당히 많다.

이 이야기는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본문 중에서

 

랍비는 그 말을 듣고 조용히 생각해 보았다.

‘만약 어젯밤에 램프가 꺼지지 않았다면 나는 밤늦게까지 책을 읽었을 텐데….

그렇다면 틀림없이 도적 떼에게 발각되었겠지.

그리고 만약 어젯밤에 여우가 개를 죽이지 않고 또 사자가 나귀를 죽이지 않았다면

도적 떼들이 쳐들어왔을 때 개가 짖고 나귀 역시 소란을 피웠을 것이다.

그렇다면 나는 틀림없이 도적 떼에게 발견되어 죽임을 당했겠지.’

 

랍비는 그제야 어젯밤 램프 불이 꺼지고 나귀와 개를 잃은 덕분에 자신이 도적 떼에게 발견되지 않은 것을 알았다.

랍비는 마을을 떠나면서 중얼거렸다.

“나쁜 일이 좋은 일로, 좋은 일이 나쁜 일로 바뀔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군.”

때로는 나쁜 일이라고 생각했던 것이 나중에는 이익이 되는 경우가 있다.

우리의 삶에는 이러한 일이 상당히 많다.

이 이야기는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희망을 버려서는 안 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있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