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신혼의 달콤함을 황혼까지 이어주는 재테크 노하우!!

부부가 서로의 돈 심리를 이해할 때 행복의 질이 달라진다. 

이 책은 결혼을 앞 둔 예비부부들, 또는 결혼한 지 얼마 안 된 신혼부부들을 위한 맞춤형 재무 설계를 목적으로 한다. 결혼을 준비하는 단계부터 사랑만으로는 안 되는 숱한 갈등들을 이야기식으로 풀어내 누구나 쉽게 공감하고 자신의 상황을 돌아보게 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저자의 다양한 TIP과 노하우들을 하나하나 배워가다가 보면, 결혼 이후 맞이하게 될 자녀 출산 및 양육, 내 집 마련, 노후 준비 등의 기반을 마련해 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다른 재테크 책과 다른 점은 경제 전문가의 날카로운 분석과 진단에 이어, 사랑이라는 콩깍지 속에 숨겨진 초보부부들의 경제관을 각각 심리적으로 풀어냈다는 것이다. 이성적인 분석과 감성적인 어우러짐이 함께 한 이 책을 통해 예비부부, 신혼부부, 기성부부까지도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꾸리도록 도우리라 생각된다.  

ex) 돈으로 인해 발생하는 부부갈등 소개 및 대안 제시 
ex) 통장쪼개기를 싫어하는 아내의 속내 – 재정적으로 힘들었던 아내의 ‘내면아이’ 보기 
ex) 부동산 투자에 목매는 남편의 속내 – 든든한 가장, 능력있는 가장이 되려는 남편 콤플렉스 파헤치기 
ex) 통장에 꼬리표를 달라 – ‘통장 잔고’보다 위로가 되는 ‘심리적 계좌’ 효과
ex) 배우자의 수고에 대해 인정해 주는 대화방법 – 5% 이자보다 더 나은 재테크 방법
ex) 원 가족과의 경제적 갈등을 해결하는 심리적 접근법

[독자의 needs]

- 사랑해서 결혼을 꿈꾸지만 현실이라는 벽 앞에 주저앉고 싶은 신혼부부들의 재무 심리를 속 시원하게 진단한다.  
- 결혼을 준비하며 겪기 쉬운 시행착오들을 살펴보고,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한다. 
- 결혼 후 맞이할 현실 앞에 당당히 맞설 수 있는 재테크 방법을 구체적이고 단계에 맞게 제시한다. 
- 사랑하지만 경제적인 이유로 점점 멀어지는 부부의 심리상태를 분석하고 그에 맞는 대안들을 소개한다. 

[저자 서문]

돈에 대한 마음, 건강하게 맞춰 가기

최근 강의를 통해 만난 많은 청중 중에 아직도 머릿속에 선명히 남아 있는 분들이 있다.
첫 번째 경우는, 새터민 경제 교육에서 만난 40대 중반의 여성이다. 그녀는 강의 전 내게 조용히 다가오더니 “하루 아침에 부자 되는 비법을 알려 주세요”라는 말을 남기며 유유히 사라졌다. 그런데 어쩌나. 요즘 그런 재테크는 눈 씻고 찾아봐도 없으니 말이다. 두 번째 경우는, 재무 심리 강의에서 만난 30대 중반의 남성이다. 그는 “재테크 책이란 책은 다 읽어 봤는데, 저는 도대체 실천이 안 돼요. 왜 안 될까요” 하며 한숨을 쉬었다. 그러게 말이다. 내게 독심술이 있어서 실행이 안 되는 근본 마음을 꿰뚫어 해석해 줄 수 있다면 참 좋겠다.
재테크를 모르니 괜한 투자에 돈을 잃어 문제고, 재테크를 알아도 내 마음에 커다란 그림자, 즉 잘못된 경제 심리가 자리 잡고 있으니 실천이 안 되는 게 또 문제다. 미혼일 때는 그나마 버틸 만하다. 너와 내가 만나 가정을 꾸리면서부터 돈 문제는 점차 가정 내 부부 문제로 불거지기 마련이다. 부부간에 재테크 지식과 돈에 대한 마음이 서로 잘 맞아야 하는데, 이게 이론만큼 쉽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신혼부부의 건강한 재정 관리를 위해 단계별 재테크 노하우와 올바른 경제 심리가 적절히 배합되어 있는 콜라보레이션 재테크 책이 필요한 때라고 여겼다. 이 책이 인생의 출발선에 있는 대한민국의 모든 신혼부부에게 소중한 돈 관리 지침서가 되기를 희망한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돈에 대한 마음, 건강하게 맞춰 가기

1부 시기별 우리부부 To Do List

1. 예비부부, 
결혼하기 전부터 기 싸움
신혼집은 당연히 남자가 준비한다고?
결혼식에 목숨 거는 여친
결혼 전 우울증인가?

<부부 심리 처방>
• 남친, 여친의 두뇌 대해부
• 결혼은 현실이다
• 부모님이 주시는 돈도 결국 빚이다

<재테크 처방>
• 결혼 비용은 평생 종잣돈의 밑천
• 결혼 선배가 전수하는 똑똑한 혼수법
• 신혼집 선택 노하우

2. 신혼여행 후, 
카드 값에 들어온 적신호
신혼여행은 나 혼자 다녀왔나?
이 남자, 학자금 대출도 있었어?
양가 어르신 때문에 상처 받는 나

<부부 심리 처방>
• 본격적인 돈 문제, 시작이 중요하다
• 빚이 있다면, 솔직함이 무기다
• 부모로부터의 경제적 독립은 필수!

<재테크 처방>
• 우리 가정의 수입과 지출, 제대로 알자
• 예산을 미리 세우자
• 대출받은 게 있다면 숨기지 말자

3. 결혼 6개월~1년 차, 
이러다 빈털터리 되겠어!
서로 따로 노는 통장, 합쳐 말아?
월급 다 어디다 썼어?
부잣집에 시집간 동창 이야기 좀 그만!

<부부 심리 처방>
• 죽어도 통장 오픈은 못하겠다는 남편의 심리
• 돈을 공유하지 못하면 신뢰에 금이 간다
• 돈에 대한 열등감, 우월감에서 벗어나자

<재테크 처방>
• 통장 결혼시키기 
• 통장 나누기 
• 통장에 이름 붙이기
• 소비 통장은 반드시 체크카드로!
• 쌍둥이 CMA로 비상 자금과 연 지출 커버하기

4. 결혼 1~3년 차, 
이때 모은 종잣돈이 재테크를 좌우한다
시댁에 이것저것 다 퍼 주는 남편
쇼핑에 집착하는 아내
2년간 모은 돈이 고작 1,000만 원

<부부 심리 처방>
• 착한 아들 콤플렉스
• 스트레스를 쇼핑으로 푸는 아내
• 돈에 대한 스토리 공유하기

<재테크 처방>
• 우리 가정의 꿈과 목표를 설정하라
• 첫아이 돌잔치 전까지 해야 할 일
• 단기, 중기, 장기 금융 레시피를 완성하라

5. 결혼 4년 차, 
친구 집보다 초라한 우리 집
월급쟁이로 언제 돈버나
둘째 낳고 직장을 다녀, 말아

<부부 심리 처방>
• 왜 다른 가정과 비교하나
• 직장 때려치우고 사업하겠다는 남편의 심리
• ‘Money Day’를 만들자

<재테크 처방>
• 첫아이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 해야 할 일
• 유대인에게서 배우는 자녀 경제 교육
• 내 집 마련의 노하우 A to Z
• 노후 자금, 일찍 시작하는 것이 정답이다

6. 결혼 5년 차, 
세호와 수빈의 행복스토리
속도보다는 방향이 중요하다
같은 곳을 바라보는 우리 부부

2부 우리 가정의 필수 금융 상품 매뉴얼

1. 저축을 위한 필수 통장
미워도 다시 한 번 예금, 적금
재형저축, 괜찮은 걸까
연금 저축, 연금 펀드로 따뜻한 연말을
0.1%에도 민감하다면 새마을금고, 농협, 신협으로

2. 똑똑하게 투자하는 방법
투자 VS 투기
적립식 펀드 VS 변액 유니버셜 보험
주식 투자, 안전하게 하는 방법
부동산 투자, 안전하게 하는 방법

3. 알짜배기 보험 가입 Tip
숨어 있는 보험증권을 찾아라
종신보험의 변화는 어디까지인가?
태아 보험, 똑똑하게 가입하기
실손 의료비 보험에서 꼭 알아야 할 꿀팁

부록 신혼부부 재테크 이것만은 알자(Q & A 30선)
에필로그 나눔과 구제의 삶

[부록] 

“신호부부 재테크 이것만은 알자!”

Q1: 은행 이자가 연 1%대로 떨어졌는데, 굳이 은행의 예금, 적금에 가입해야 할 이유가 있나요? 게다가 세금도 떼잖아요.

Q2: 은행 간 ‘계좌이동제’가 실시된다고 하던데, 구체적으로 어떤 제도인가요?

Q3: 맞벌이인 저희 부부는 월급을 각자 관리하고 있습니다. 각자 해 오던 저축 및 소비 패턴도 있고, 나름 낭비 없이 돈 관리를 잘 한다고 자부하는데요. 그래도 통장 관리를 함께 해야 하나요?

Q4: 우리 부부는 서로 돈 이야기를 하는 것을 꺼려요. 어릴 때 각자가 받은 돈에 대한 상처 때문인 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이러한 이야기를 공유할 수 있는 팁이 있을까요?

Q5: 신용 관리가 중요하다고 들었는데, 신용 등급을 올리기 위한 노하우를 알려 주세요. 휴대전화 요금 연체도 신용에 악영향을 준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Q6: 노후 준비를 시작하려고 해요. 보험사의 변액 연금보험에 가입해야 할지, 증권사의 펀드에 가입해야 할지 잘 모르겠네요. 각 상품의 장단점이 다른 것 같은데, 상품을 선택하는 기준이 궁금합니다.

Q7: 부모님이 워낙 보험을 싫어하셔서 보험에 하나도 가입하지 않았어요. 그런데 아버지에게 고혈압과 당뇨가 발병하니, 막상 가입할 보험을 찾기가 쉽지 않더군요. 저희 가정은 미리 보험에 가입하고 싶은데, 연령대별로 필요한 보험 가입 가이드라인이 있나요? 그리고 아버지가 가입하실 만한 보험이 혹시 있을까요?

Q8: 13월의 보너스라고 불리는 연말정산을 위해 연금 저축 또는 연금 펀드에 가입하려고 합니다. 저에게 유리한 금융 상품이 맞는지, 어떤 것으로 가입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Q9: 제 남편은 돈 이야기만 하면 질색합니다. 아예 관심이 없어 보여요. 열심히 살다 보면 돈은 따라오기 나름이라고 합니다. 돈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지만, 최소한 돈에 관심이 있어야 돈이 모이지 않을까요?

Q10: 미혼일 때 부모님이 가입해 주신 보험도 몇 개 있고, 친한 친구가 보험설계사가 되면서 가입해 준 보험도 몇 개 있습니다. 결혼하고 보니 왠지 보험료 나가는 것이 아깝네요. 주변에서는 꼭 필요한 내용만 남기고 정리하라고 권하던데, 어떤 보험을 정리해야 할까요?

Q11: 태아 보험에 가입하려고 알아보니 상품이 너무 복잡하네요. 태아 보험의 가입 시기와 가입 노하우가 궁금합니다. 또 인터넷을 참고해 보니 무조건 100세 만기를 추천하던데, 이 부분도 궁금합니다.

Q12: 결혼 6개월 차 부부입니다. 아직 서로 적응하는 기간인지, 한창 부부 싸움을 합니다. 그런데 며칠 전, 아내가 부부 싸움 후 백화점에 가서 무려 100만 원어치의 카드 결제를 하고 왔습니다. 평소 아내의 씀씀이가 못마땅해서 가계부를 검사하겠다고 했더니 화가 났나 봅니다. 그렇다고 어떻게 하루에 100만 원을 쓰고 오나요? 도저히 이해가 안 됩니다.

Q13: 신용카드를 썼더니 알게 모르게 쓰는 돈이 많은 것 같아요. 그래서 이번 달부터 남편과 제 용돈을 따로 떼어서 현금으로 써 보려고 합니다. 용돈을 최대한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알려 주세요.

Q14: 저는 드라마를 무척 좋아하는 편입니다. 때마다 유행인 드라마는 빼놓지 않고 챙겨 봐요. 그런데 문제는 드라마가 끝나고 나서입니다. 여주인공의 옷과 가방에 한번 꽂히면 꼭 그것을 사고야 맙니다. 물론 제가 그 옷을 입고, 그 가방을 들어도 여주인공이 될 수 없다는 것은 알지만 말이죠. 반복되는 저의 지출, 왜 그럴까요?

Q15: 부부 사이에 돈 문제가 발생하면 부부끼리 해결해야 하지 않나요? 제 남편은 경제적인 어려움이 조금만 생겨도 곧장 시댁으로 달려갑니다. 어른들 보기에 민망한데 말이에요.

Q16: 미국 기준금리 인상 소식과 중국 환율 변동으로 인해 주식 시장에서 자금이 많이 빠질 것이라고 하는데, 지금 적립식 펀드나 기타 투자형 상품에 가입하는 것이 좋을까요? 가입한다면 어떤 상품에 가입해야 하는지, 추천 부탁드립니다.

Q17: 목돈을 운영하고 싶은데, 예금 금리가 너무 낮아서 마땅한 투자처가 없어요. 목돈은 어떤 식으로, 어떤 상품에 넣어 두는 것이 좋을까요?

Q18: 공공 임대주택 입주자 공고가 나왔는데요. 저희 부부가 임대주택 조건에 해당되는지 몰라서요. 청약저축은 24회 이상 꾸준히 내고 있습니다.

Q19: 결혼 3년 차 신혼부부입니다. 현재 신혼 때 얻은 빌라에서 전세로 거주 중입니다. 신혼부부들은 보금자리주택을 활용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자격 조건은 어떻게 되나요? 지금 시점에서 보금자리주택으로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현명한 일일까요? 유의할 점이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Q20: 주식에 대해 전혀 문외한인데요. 주변에 주식 및 파생 상품으로 돈을 벌었다는 사람보다 잃었다는 사람이 더 많아서 불안하지만, 주식 투자를 배워서 장기적으로 해 보고 싶습니다. 어떻게 준비하면 될까요?

Q21: 결혼 10년 차, 조금 오래된 신혼부부입니다. 그동안 모아 온 재산을 합쳐서 상가나 오피스텔을 사려고 하는데요. 부동산투자는 이제 전망이 없다고 하는데, 수익형 부동산을 사서 임대료를 받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다른 좋은 투자처가 있을까요?

Q22: 정말 비전 있는 투자처가 있는데 자금이 부족해서요. 대출을 받아서라도 투자하고 싶은데, 괜찮을까요?

Q23: 최근에 중국인들이 제주도 부동산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잖아요. 제주도 토지를 사들이면 추후의 도시계획에 따라 땅값이 많이 올라갈 것이라는 정보를 지인에게 전해 들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제주도를 비롯한 관광지의 토지를 매수하면 지가가 올라갈 가능성이 있지 않을까요?

Q24: 대출이 너무 많아서 저축하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재무설계사나 보험설계사를 만나 보면 대출을 갚아 나가는 것과 병행해서 저축과 투자도 같이 하라고 합니다. 제 생각엔 대출금리가 더 높기 때문에 저축과 투자는 일단 보류 하고, 먼저 대출을 빨리 갚는 게 맞는 것 같은데요. 어떤 게 맞을까요?

Q25: 저는 40대의 가장입니다. 몇 년 전부터 주식을 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스마트폰을 통해 차트를 보고 또 봅니다.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입니다. 그렇다고 주식 투자를 아예 안 하는 것은 싫고, 하려고 하니 중독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어떻게 해결할 방안은 없는 것인가요?

Q26: Money Day를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까요?

Q27: 보험료 내는 돈으로 차라리 적금에 들어서 병원비를 내는 것이 낫지 않을까요? 보험료가 너무 아까워요.

Q28: 주 거래 은행의 예금에 가입하려고 했더니 요구불 예금과 저축성 예금이 있다고 하네요. 어떤 것이 좋을까요?

Q29: 결혼 2년 차 부부입니다. 우리 가정에는 연식이 10년 된 중고차가 한 대 있는데요. 큰 고장도 없고 잘 굴러갑니다. 그런데 남편이 운전하기가 불편하다면서 자꾸 차를 바꾸자고 합니다. 남자들은 차 욕심이 많다고 들었지만, 차를 사게 되면 여러모로 비용이 많이 들어갈 것 같아서요. 어떻게 하면 남편을 설득할 수 있을까요?

Q30: 아내가 여행을 너무 좋아합니다. 미혼일 때도 친구들과 전 세계 곳곳(거의 30개국)을 돌아다니더니, 결혼해서 다섯 살짜리 아이가 있는데도 1년에 최소 한 번 이상은 해외여행을 갔다 와야 사는 재미가 있다고 하네요. 해외여행을 갈 때마다 비용이 상당히 부담되는데, 타협 방법은 없을까요?

[추천의 글]

신혼부부들이 돈 관리를 제대로 못하는 이유는 재테크 지식이 없어서일 수도 있고, 부부간에 돈에 대한 서로 다른 심리 때문일 수도 있다. 이 책은 신혼부부라면 흔히 겪는 재정 갈등, 그리고 이에 대한 부부 심리 처방과 재테크 처방이 조화를 이루는 종합적인 재무 가이드북이라 할 수 있다.
• 고경호 머니코칭Lab 대표 / 《4개의 통장》, 《고경호의 경제사용법》의 저자

우리 부부는 열렬한 연애 끝에 결혼했다. 그때는 당신만 있으면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막상 결혼 후에는 가정경제 때문에 다툰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이런 지침서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을 자주 했다. 신혼 때부터 재정을 잘 관리하는 것은 노후에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이끌어 가는 데 중요한 기초를 쌓는 일이다. 결혼을 준비하고 있거나, 갓 결혼한 커플들에게 강력하게 추천하고 싶다.
• 김성묵 두란노아버지학교운동본부 상임이사

많은 젊은 세대들이 고용 불안, 장기 저성장, 고물가 등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을 안고 살아가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이 책의 어느 모토처럼 속도보다는 방향을 지향해야 하지 않을까? 비록 눈앞에 어려움이 있을지라도 긴 호흡으로 가정경제를 계획해 간다면 더 나은 미래와 노후가 준비될 것이다. 그런 면에서 이 책은 신혼부부들에게 많은 지혜와 간접경험을 선사해 준다.
• 윤명수 메리츠자산운용 리스크 담당 이사

이 책은 특별하다. 신혼부부들을 위한 재테크 지침서이지만, 단순히 돈을 모으기 위한 피상적인 방법론만을 나열하지 않는다. 두 젊은이가 행복한 가정을 세워 나가는 과정에서 돈과 연결된 해결되지 않은 심리적 갈등을 보여 준다. 그 갈등을 하나씩 아름답게 풀어 나가는 과정을 매우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 이명진 다움상담코칭 대표 / 연세대학교 상담코칭지원센터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