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모든 세대 말씀 묵상지, 큐티인 시리즈”

《큐티인》은 큐티엠(큐티선교회)에서 지난 2012년에 창간한 말씀묵상지입니다. 매일 정해진 성경 본문과 함께 구속사적 해설과 질문, 묵상간증을 담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묵상할 책에 대한 이해를 돕는 묵상 가이드를 비롯한 다양한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큐티엠은 모든 세대가 같은 말씀을 묵상할 수 있도록 세대별 묵상지를 발간합니다. 청년을 위한 《청년 큐티인》, 중·고등학생을 위한 《청소년 큐티인》, 9~12세 어린이를 위한 《어린이 큐티인》, 6~9세 어린이를 위한 《샛별 큐티인》, 0~6세 어린이를 위한 《새싹 큐티인》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큐티인》과 동일한 본문을 바탕으로, 각 세대에 맞는 해설과 질문, 묵상간증, 여러 읽을거리를 담고 있습니다.

2019년부터는 영어권 독자들의 요청에 따라 시리즈 8종 전체에 따른 영문판 QTin, QTin Young, QTin Teens, QTin Kids, QTin Stars, QTin sprouts를 월간으로 출판하고 있습니다. 또한 《큐티인》, 《청년 큐티인》, 《청소년 큐티인》은 국문과 영문 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큐티인》

성경을 구속사적으로 읽기 원하고, 성경적 가치관으로 변화되기 원하는 장년을 대상으로 합니다. 현재는 국내외 독자들에게 구속사적인 말씀묵상 운동을 전하고자 70여 명의 필진과 편집부가 섬기고 있습니다.

구속사적인 본문해설

성경의 원리를 삶의 전 영역에 적용해 복음 안에서 경건한 성도의 삶을 추구할 수 있도록 묵상을 돕는 본문해설을 제공합니다.

평신도들의 진솔한 묵상간증

그날의 큐티 본문에 근거한 평신도들의 진솔한 묵상과 회개와 적용이 담긴 간증이 매일 수록되어 있습니다.

소그룹 큐티 나눔(GQS)

보다 깊이 있는 공동체 큐티 나눔을 위한 소그룹 큐티 나눔(Group QT Sharing)이 포함되어 있습니다(매주 큐티엠 홈페이지(qtm.or.kr)에서 인도자용 해설을 제공하고 있음).

묵상을 돕는 읽을거리

고난 가운데서도 《큐티인》으로 날마다 큐티하며 말씀대로 믿고 살고 누리는 성도들의 이야기를 담은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들>, 해당 호에 실린 성경본문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를 돕는 <묵상 가이드>, 우리 건강에 유용한 의학 정보를 제공하는 <큐티人 주치의> 등을 통해 성도의 영적 성장을 돕습니다.

- 개역개정 성경 본문 사용 - 맥체인 성경 읽기표 제공 (1년 동안 구약(시편 제외) 1독, 신약 · 시편 2독)

큐티인은 개역개정 성경 본문을 사용합니다.

이 책에 사용한 성경전서 개역개정판의 저작권은 재단법인 대한성서공회 소유로서 허락을 받고 사용했습니다.

2025년 묵상 본문

01·02월 룻기, 누가복음 1-11장

03·04월 누가복음 12-24장, 시편 32-37편

05·06월 예레미야 26-39장, 빌레몬서, 잠언 19-31장, 시편 38-47편

07·08월 사사기, 시편 48-51편, 에베소서

09·10월 사도행전 1-20장

11·12월 사도행전 21-28장, 예레미야 40-52장, 시편 52-65편, 유다서, 성탄절 QT본문

[목차]

2 목차 | 예레미야 26-39장, 빌레몬서, 잠언 19-31장, 시편 38-47편

4 5, 6월 달력

6 큐티 가이드 | 큐티인 이렇게 사용하세요

8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들 | 배중호·김태연 집사, 배은우·배준우 남매

14 큐티人 주치의 | 비만치료제, 어디까지 왔을까?

16 묵상 가이드

20 기도 · 감사 노트

22 5월 그림 묵상

24 5월의 큐티 5.1~5.31

162 6월 그림 묵상

166 6월의 큐티 6.1~6.30

294 GQS(소그룹 큐티 나눔)

320 판권

본문해설 집필

정정환(5.1-9) 이성훈(5.10-27) 김희준(5.28-31)

이성훈(6.1-2, 24-25) 김현우(6.3-6) 이상진(6.7-9) 이창엽(6.10-12)

김희준(6.13-14) 강승현(6.15-16) 정연욱(6.17-19) 이영재(6.20-21)

정찬형(6.22-23) 김준원(6.26-30) 강득만(찬양 선곡)

묵상간증 집필

이혁찬(교정·교열 봉사)

*일부 묵상간증 필자의 이름은 본인의 요청으로 필명을 사용했음을 밝힙니다.

GQS(소그룹 큐티 나눔) 집필

김의환 (5월 1-3주) 손윤상 (5월 4주-6월 2주) 김영순 (6월 3-5주)

[본문 중에서]

“하루는 장애 아들인 준우와 싸우다가 마음이 무너져 내렸어요. 눈물을 흘리며 큐티책을 펴니 하나님이 아브라함에게 복 주고 복 주겠다고 약속하시는 본문이었어요(히 6:13-14). 저는 깜짝 놀랐어요. 몇 년 전, 이 장면과 똑같은 창세기 말씀을 묵상하며, 아브라함이 하나님께 이삭을 드린 것처럼 저도 준우를 드리겠다고 기도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어서 “네 아들 네 독자도 아끼지 아니하였은즉”이라고 나오더군요(창 22:16). 하나님이 제 진심을 보시고 ‘지금은 힘들지만 반드시 복 줄게’라고 위로하시는 것 같아 마음이 평안해졌어요. 그 후 준우가 저를 때리고는 “엄마, 가지 마세요!”라고 외친 적이 있어요. 그 말을 듣고, 준우를 피해 도망가는 저를 보면서 아이가 두려워한다는 걸 알게 되었죠. 그래서 ‘엄마는 준우가 때려도 늘 네 곁에 있을 거야’ 하며 안아줬어요. 그랬더니 준우의 공격성이 사라졌어요.” (김태연 집사)

- 《큐티인》 ‘날마다 큐티하는 사람들’ 중에서

“작년 봄, 작은딸은 채소를 씻다가 제가 설거지해둔 그릇에 물을 튀겼습니다. 이에 제가 짜증 섞인 말을 하자, 작은딸은 제게 욕하며 달려들었습니다. 그날 이후 저희 집에는 웃음소리가 사라졌습니다(렘 33:10-11). 저는 작은딸이 집에 있으면 방문을 닫고 지냈습니다. 그런 제게 하나님은 설교와 큐티말씀으로 이 사건은 하나님이 하신 일이라고 알려주셨습니다(렘 33:2). 딸의 구원에는 관심도 없이 옳고 그름의 잣대로 가옥을 헐고자 하는 제가 문제 부모임을 깨닫게 하셨습니다(렘 33:4). 그러자 딸의 거친 말들이 옳다는 생각이 들고, 한집에 살아도 외롭게 지내는 딸이 가엽게 느껴졌습니다. 이후 저는 매일 큐티하며 관계 회복의 기회를 주시길 기도했습니다. 그러자 다음 날 딸이 자신의 건강검진 결과를 알리는 문자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희 모녀는 두 달여 만에 대화했습니다. 잃은 양 같은 작은딸이 주께 돌아와 계수되길 기도하며, 딸을 끝까지 사랑하겠습니다(렘 33:13).” (장희주 필자)

- 《큐티인》 5월 16일 묵상간증 중에서

“저는 내 일이라 생각되면 적극적으로 나섭니다. 하지만 남의 일이라 여겨지면 무관심하게 반응합니다(잠 21:13). 심지어 아내와 자녀의 일도 남의 일처럼 여길 때가 많습니다. 반면, 아내는 사람에게 관심이 많습니다. 이렇게 서로 다른 성격 탓에 저희 부부는 끊임없이 다투었습니다. 그러자 집은 전쟁터가 되었습니다(잠 21:9). 모든 다툼은 “이혼하자!”는 아내의 말로 끝났습니다. 제가 회피하며 하나님 앞에서 저의 심히 굽은 길을 못 보니 전쟁은 계속되었습니다(잠 21:8). 그러다 큐티하면서 제가 남에게 병적으로 무관심한 사람인 걸 깨닫고 회개했습니다. 아내와 자녀에게도 사과하고, 아내의 감정을 공감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교회 소그룹 리더가 된 지금도 지체들의 이야기를 듣고 그 마음을 체휼하기가 어렵습니다.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 저를 불쌍히 여겨주시길 원합니다(잠 21:2).” (문치영 필자)

- 《큐티인》 6월 7일 묵상간증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