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이상 죽은 복을 구하지 말고
하나님의 살아있는 생명의 복을 구하라!”

인생의 광야에서 받는 하나님의 축복 레슨!
가물고 메마른 인생을 촉촉이 적시는
생명의 복을 배우라!

눈에 보이는 복, 손에 잡히는 복, 겉으로 화려한 복을 구하지 마십시오.
하나님이 주신 복은 로또와 같이 우리의 영을 속이는 죽은 복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같이 작고 연약한 자로 믿음의 조상이 되는
끊어지지 않는 복, 살아있는 생명의 복을 우리에게 주시기 원하십니다.

“영적 기갈의 시대에 하나님의 축복을 유통하는 믿음의 집짓기!!”

축복의 통로가 된 아브라함의 일생을 통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인생, 또 그 축복을 흘려보내는 인생을 조명한다.

하나님의 축복은 어떤 종교적 행위나 의식을 통해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에서 비롯된다. 아브라함 역시 하나님의 축복을 받은 대표적인 인물이다. 우리는 그가 노년에 얻은 아들 이삭을 하나님께 바친 믿음을 통해 축복을 받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은 이삭을 바친 행위에서 온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이 그런 믿음을 가지기 전부터 그를 축복하였다. 그 축복이 아들 이삭을 얻게 하였고, 또 그를 바치게 하였고, 또 믿음의 조상이 되어 수많은 부와 재물을 얻게 하였다. 그의 삶 자체가 축복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인생도 아브라함과 같이 축복의 통로로 부르신다. 이 책에서는 굴곡진 인생길을 걸으며 넘어지고 신음할 때도 있지만 우리의 인생이 절망이 아닌 희망이며, 축복의 통로임을 명시한다.  

이 책의 제목을 『생명 축복 수업』으로 결정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 책의 “생명 축복 수업”은 아브라함이 받은 축복이 재해석되고 재서술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축복이 세상의 복들과 태생적으로 다른 이유는 그 속에 생명이 있기 때문입니다. 인류의 조상인 아담의 불순종으로 인류는 돌이킬 수 없는 절망과 저주의 역사 속으로 빠져들었습니다. 이것을 생명의 은혜로 반전시킨 것은 아브라함의 절대적 순종을 통해서였습니다. 아담이 초래한 죽음의 족보를 생명과 축복의 역사로 반전시킨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삶 속에 임한 축복은 믿음의 후손들인 우리를 통해 세상의 밑바닥까지, 상처와 눈물로 얼룩지고 그늘진 곳까지 흘러넘쳐 세상을 진정으로 복되게 하는 생명의 강줄기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순종을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하고 또한 자녀들에게 가르쳐야 할 “생명 축복 수업”입니다.
- 저자 서문에서

[목차]

저자 서문

Part 1. 생명의 문을 여는 아브라함의 믿음
01. 믿음의 땅으로 넘어오라
02. 하나님이 세우신 복의 근원
03. 실패 없는 믿음은 없다
04. 갈등과 불화의 극복
05. 믿음은 선택이다

Part 2. 가치 있는 그릇이 되기 위한 하나님의 담금질
06. 영적 승리를 위한 보이지 않는 힘
07. 먼저 멜기세덱을 만나라
08. 나는 너의 방패라
09. 풀무불의 연단으로 빛나는 인생
10. 영적 권태기에서 벗어나라
11. 믿음의 편차를 극복하라

Part 3. 약속과 꿈을 향한 아브라함의 절대 순종
12. 여호와께 능치 못한 일이 있겠느냐?
13. 기도를 통해 동역하는 기쁨
14. 소돔 성이 우리 시대에 주는 교훈
15. 부끄러운 옛 자아의 처리
16. 꿈을 이루시는 하나님
17. 내 안의 이스마엘을 정리하라
18. 영혼의 샘물을 발견하라

Part 4. 생명 축복의 길을 걷는 순례자
19. 부활 신앙을 위한 내려놓기
20. 여호와 이레의 축복
21. 이 땅에서 나그네로 살아가기
22. 결단의 기로에 설 때
23. 풍성한 삶의 바통 터치
24. 끝나지 않은 믿음의 계보

[책속으로]

- 우리는 육적인 땅에서 머무는 자들이 아니라 믿음의 땅에 거하는 성령 충만한 자들이 되어야 한다. 만약 우르와 하란에 머물러 있다면 당장 떠나서 가나안으로 나아가라. 그곳에서 주님께 전적으로 의지하고 순전한 믿음을 지켜야 할 것이다.

- 하나님의 약속의 비밀에 눈뜬 아브라함은 축복의 통로가 되었고, 하나님의 주도권에 순종했다. 우리는 환경을 초월하여 하나님을 믿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그리할 때 하나님의 축복을 유통시키는 진정한 복의 근원이 될 것이다.

- 세상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유혹당하고 쓰러지고 실패한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런 과정을 통해 우리의 단단한 껍질을 깨시고, 믿음을 튼튼히 다지신다. 세상을 향해 달려가는 애굽행에 몸을 실었다면 지금 당장 하나님께 엎드리고 기도하라.

- 아브라함은 자신이 원하는 땅이 아니라 하나님이 보여 주신 땅을 선택했다. 그는 선택의 우선권을 하나님께 드렸다. 바른 믿음은 바른 선택에서 출발한다. 우리의 믿음은 세상이 아닌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다.

- 전쟁에서 승리를 거둔 후 멜기세덱을 먼저 만난 아브라함은 소돔 왕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영적 담력과 분별력을 가질 수 있었다. 우리도 하나님을 향한 시선의 초점을 분명히 할 때 참된 부요를 경험하게 된다.

- 우리는 형통할 때보다 고난의 때에 하나님을 더 많이 알게 된다. 우리가 풀무불 가운데서 받는 연단은 이 땅에 성취될 하나님의 약속을 확인시키며, 그 약속을 받은 자로서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게 만든다. 

- 우리는 세상의 상식을 뛰어넘어 하나님의 말씀과 인격에 온전히 의지해야 한다. 능하지 못한 일이 없으신 하나님을 기억하며,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는 전력투구의 믿음을 가져야 한다.

- 중보기도는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는 것이며, 그분의 마음을 먼저 펼쳐 보여 주시는 것이다. 중보기도를 함으로써 우리는 신앙의 지경을 넓히고, 삶의 무게 중심에 균형을 이룰 수 있다.

- 하나님은 우리의 옛 자아를 드러내심으로써 우리를 성숙하게 하신다. 우리가 부끄러운 옛 습관을 계속해서 저지름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붙들어서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하게 하시는 은혜를 기억해야 할 것이다.

- 모든 그리스도인의 꿈의 주어는 하나님이시다. 또한 우리가 겪는 고통과 좌절은 우리의 꿈을 순도 있게 다듬는 과정이 된다. 우리는 민감하게 하나님의 때를 인식하고 하나님의 약속과 꿈이 이루어지도록 순종해야 한다.

- 하나님은 우리의 삶에 은혜의 샘물을 예비하고 계신다. 그 샘물은 광야 길을 걷는 우리에게 값없이 주시는 생명수이다. 그 물을 제대로 맛보기 위해서 우리는 약속의 말씀을 기억하고, 하나님과의 영적 교제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 광야 길을 걷는 우리에게 하나님께서는 모든 필요를 채워 주시는 은혜를 베푸신다. 더 나아가 우리의 영혼까지 은혜로 채워 주신다. 그때 우리의 믿음은 한 단계 올라가고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동참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