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 하나님의 신비」의 저자 마이클 프로스트, 복음서를 읽는 신선한 통찰!!
ㆍ예수님의 어리석음은 인간의 한계를 현실적으로 묘사한다.
ㆍ예수님의 어리석음은 자신의 한계를 넘어 날아오르는 방법을을 보여 준다.
ㆍ예수님의 어리석은 한계에 대한 인식과 자유 사이의 현실적인 균형으로 부른다.

이 책을 읽는 사람 중 현대 신학 서적을 폭넓게 읽은 사람은 저술가 알래스테어 캠벨(Alastair Campbell)과 
케네스 베일리(Kenneth Bailey)를 즉시 떠올리게 될 것이다.
안타깝게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두 사람의 책을 읽은 것은 고사하고 그들 중 한 사람의 이름도 들어보지 못했을 것이다.
나는 이 책의 기본적인 아이디어를 바로 이들 두 사람에게서 얻었다.
알래스테어 캠벨은 일반 독자보다는 목회 상담자나 목회자들이 주로 읽는 「목회 상담의 재발견」이라는 매우 영향력 있는 책을 썼다.
그는 '현명한 바보'라는 뛰어난 장에서 목회 상담 모델이신 예수님의 스타일과 '현명한 어리석음'에 대해 고찰했다.
내가 예수님이 바보 일수 있다는 기묘한 가능성을 고려하기 시작한 것은 바로 그 책, 특히 그 장을 읽었을때다.
이것이 생각의 씨가 되어 당신이 읽고 있는 이 책으로 발전한 것이다.

나는 캠벨의 '현명의 바보'라는 아이디어와 베일리의 비유에 대한 해석을 종합하여, 그들의 다르지만 상호 보완적인 예수님에 대한 견해를 더욱 이해하기 쉽게 만들고자 했다. 
나는 그들의 통찰력이 망원경의 두 렌즈처럼, 
나에게 그랬듯이 당신에게도 예수님을 더 명확히 보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 확신한다.

[목차]

한국어판 서문
들어가는 말

1장 진짜 예수님 일어나세요!
2장 여기 탐식자와 주정뱅이가 있다
3장 어릿광대 예수님
4장 재구성의 기술
5장 인간 조건을 재구성하시는 예수님
6장 용서를 재구성하시는 예수님
7장 하나님과 우리의 관계를 재구성하시는 예수님
8장 인간 관계를 재구성하시는 예수님
9장 무모함에 대한 제안
10장 포기하지 않는 바보, 예수님

주

[추천의 글]

인간의 교리와 관습, 전통, 기호, 욕망 등으로 축소되고 왜곡된 "박제 같은 예수님"을 뛰어넘어 그분의 참 모습을 만나게 해주는 꽤 불순한(?) 예수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은 매우 강하지만 "예수님의" 믿음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던 한국 교회에 더 없이 요긴한 책이다. 잘 길들여진 순한 양의 이미지가 지배하는 한국 교회에, 부디 이 책이 예수 그리스도의 자유혼을 불러일으키기를 기대한다.
┃김영봉 | 워싱턴한인교회 담임목사, [사귐의 기도]의 저자|

저자가 말하는 예수님은 당시 사회의 위선과 이익 추구 방식을 따르지 않기 때문에 바보처럼 비치는 분이다. 그러나 그분의 "어리석음"의 형식은, 진리의 예리한 대립각을 곧추 세워 사물을 새로운 방식으로 보고 새로운 개방성을 경험하게 한다. 저자는 강력하고도 섬세한 균형을 유지하며 삶의 향기로운 이야기들을 풍성하게 담아내어, 예수님의 삶과 사역이 깊은 감동으로 다가오게 해준다.
┃정종성 | 천안대학교 교수|

심리학자 융은, 인간이 성숙의 여정에서 마지막으로 도달하는 골인 지점이 "바보"의 품성이라고 했다. 이기적인 자아의 세계를 벗어나
하나님 나라의 길을 걷고, 세상의 잣대로 잴 수 없는 진정한 보화를 좇는 이 바보들이야말로, 예수님이 진정한 그들의 대장, 즉 바보 대장이심을 아는 자들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은 아직도 진리를 찾지 못한 이들을 향해 "바보들의 행진"에 동참할 것을 단호히 촉구하고 있다. 
┃최일도 | 다일교회 담임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