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을 -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람은 누구인가?

성경 말씀에 근거한 리더십은 무엇인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받은 그리스도인이

온전한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내기 위한 제자도의 혁신서!

▶ 책 소개

도서출판 예수전도단의 스테디셀러인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의 초판을 14년 만에 개정 출간하였다. 이 책은 저자인 홍성건 목사가 예수전도단(YWAM)에서 강의한 내용을 중심으로 쓰여진 책으로, 예수전도단의 비전과 훈련 목표를 포괄한다.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관계, 환경, 사건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게 되는 일이 많은데, 이 책은 그에 명확한 대답을 갖고 싶은 사람들에게 방향을 설명해 준다.

또한 이 책은 그리스도인의 정체성 회복에 대한 성경적 관점과 실제적인 영향력을 갖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들을 제시하여 그리스도인들이 책의 제목처럼 세상에서 ‘섬김의 능력’과 ‘다스림의 권위’가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살도록 돕는다. 하나님은 예레미야의 때처럼 오늘날의 예레미야들을 일으켜 열방과 사회 각 영역으로 파송하기를 원하신다. 교회와 그리스도인들을 질시하고 외면하는 이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그리스도의 복음에 목말라하는 이 시대에, 이 책은 더 이상 명제만으로 삶을 이끌어낼 수 없는 한계에 부딪힌 기독 공동채의 메시지 사역과 제자 훈련 사역에 시원한 생수가 되어줄 것이다.

▶ 독자 대상

제자 훈련 과정을 마쳤거나 받고 있는 헌신자 및 소명자들

가정과 직장과 교회 안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일꾼을 세우기 원하는 선교 단체 사역자 및 목회자

▶ 저자

홍성건

홍성건 목사는 청소년 시절에 주님께 헌신하였다. 대학 시절에 성령의 강한 체험을 한 이후, 열방을 제자화 하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을 성취하는 데 전 생애를 드리고 있다. 특히 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비전을 제시하며, 마음을 사로잡는 메시지와 도전으로 이들을 무장시키는 데 힘쓰고 있다. 그는 순종하는 교회, 특히 즐거이 헌신하는 기독 청년들을 통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대명령이 성취될 것을 확신한다. 서강대학교를 거쳐 장로회 신학대학 신학대학원을 졸업하였고, 1978년부터 2003년까지 한국 예수전도단에서 전임사역자로 섬겼다. 대학 사역을 비롯한 여러 베이스와 훈련 과정을 개척하였으며, 1997년에는 제주에 열방대학을 설립하였다. 1986년부터 2003년까지 예수전도단 책임자로서 지역교회와 선교단체가 함께 세계복음화를 감당하기 위한 기틀을 세우고자 힘썼고, 1997년부터 2010년까지 국제 예수전도단 동아시아 지역 책임자를 역임했다. 이후 2012년 10월, 교회를 통해 사회의 각 영역에 변화를 주도하는 네이션 체인저(Nations-Changer)를 일으키기 위한 NCMN(Nations-Changer Movement & Network)을 설립, 현재 대표로 사역하고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는 사람』, 『성령으로 행하는 사람』, 『하나님이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이 보내시는 사람』, 『그리스도인의 영적권위』(이상 예수전도단), 『말씀관통 100일 통독』, 『왕의 음성』, 『왕의 재정』(이상 규장)이 있다.

▶ 추천사

이 책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을 변화시키고 한 민족을 변화시키는 리더십, 즉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가는 인격적인 리더십을 보여준다. 이 책을 통해 아름다운 협력과 섬김의 리더십이 한국 교회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소개되기를 기대한다.

- 故 하용조 온누리교회 담임목사

이 책은 기독교 사역뿐만 아니라 영성과 실력을 겸비한 그리스도인들이 사회의 모든 영역에 들어가 연합하여 나라 전체를 변화시키도록 도전한다. 또한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나라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기 위해, 특히 섬기며 다스리는 사람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여러 덕목들을 제시한다.

- 정근모 한국과학기술원 석좌교수

▶ 책 속으로

하나님은 하나님을 대신하여 온 땅을 다스리는 큰 영광을 사람 외에는 그 누구에게도 주지 않으셨습니다. 오직 사람에게만 그 영광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만물의 소유자시고 모든 만물은 하나님에 의해 지음 받았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사람을 통해서 모든 만물을 다스릴 계획을 세우셨습니다.

- 제1장_창조 : 하나님의 형상 중에서

‘경작’을 하는 것은 주어진 환경에 순응하며 사는 것이 아니라 환경에 변화를 주어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도록 하는 창조적인 행위입니다. ‘경작하라’는 말은 우리를 능동적이며, 적극적이며, 창조적인 삶으로 이끕니다.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경작해야 할 영역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잘 경작된 기름진 땅보다는 황무지가 더 많습니다. 열매를 내기에는 황폐한 땅들이 많습니다. 단지 자연을 변화시키는 농부의 입장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것은 경제, 정치, 교육, 대중 매체, 예술, 가정, 과학기술 등을 포함합니다. 또한 불의와 불공평으로 이루어진 조직 구조와 시스템도 내포하며, 개인과 가정은 물론 공동체, 도시, 지역, 족속, 나라를 포함합니다.

- 제2장_하나님의 청지기직 중에서

열방을 제자로 삼는다는 것은 단지 하나의 아이디어나 이상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것은 예수님의 명령입니다. 그리고 이 명령을 수행할 때 실현이 가능한 이유는, 이것을 명령하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이기 때문입니다. 그는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가지셨습니다. 그는 모든 열방을 다스리는 분입니다. 그가 행하시면 아무도 거역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나라나 도시, 족속이나 사회의 각 영역을 변화시키려고 한다면, 그것은 자신의 권위에 근거한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권위로 행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분의 권위를 의지하여 담대하게 확신을 가지고 나라를 변화시키며 영향을 주는 일을 시도해야 합니다.

- 제4장_재창조 : 하나님 형상의 회복

유업은 약속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주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나 아직은 그들의 소유가 아닙니다. 약속일 뿐입니다.

유업이 나의 소유가 될 때에야 그 약속이 성취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유업이란 약속을 말합니다. 소유란 약속의 성취를 말합니다.

약속을 받았다는 것과 그것이 나의 소유가 되었다는 것은 엄연히 구별됩니다. 이는 한 남자와 여자가 약혼한 것과 결혼한 것의 차이와 같습니다. 약혼은 앞으로 결혼하기로 약속하는 것이지만 그렇다고 아직 부부가 된 것은 아닙니다. 결혼을 하기 전까지는 부부가 아닙니다. 약혼이 꼭 결혼으로 이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약속은 얼마든지 취소될 수 있습니다. 약혼을 하기는 했어도 사귀는 과정 가운데 얼마든지 마음이 변할 수 있습니다. 만일 서로 결혼하지 않기로 했다면, 자동적으로 약혼은 파기되는 것입니다.

- 제8장_올바른 정신을 소유하라

▶ 차례

추천의 글

시작하는 글

제1부 나라를 변화시키는 사람이 되라

1장 창조 : 하나님의 형상

(1) 존귀한 자

(2) 하나님의 자녀

(3)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보이는 영광

(4) 하나님의 대리자

2장 하나님의 청지기직

(1) 땅을 다스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