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

본서의 저자는 성경의 소제목이 무엇을 뜻하는지부터 탐독해 나갔다. 한 번의 읽기로는 채울 수 없었기에 혼란은 있었다. 또 한 번의 정독과 함께 수원제일교회 김근영 목사님의 말씀을 듣고 또 다시 들으며 가슴에 담았다.

목사님의 “모자람과 잃은 것에 대해 절망하고 불평하지 말고 남아있는 것에 희망을 가지고 감사를 드리자”라는 말씀에 가슴이 뭉클했다.

그리고 내가 아프고 힘들 때, 소통을 원했을 때 아버지가 있기에 맘 놓고 울기도,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기도 하며 모든 것을 털어내 놓을 수 있는 고백처가 있다는 것에 든든함을 가질 수도 있었다. 다른 사람은 가지지 못한 하나님이 내 옆에 계시다는 거, “니 옆에 내가 있다”라는 약속의 말씀을 믿고 싶었다. 저자는 이런 심령을 가지고 본 책을 쓰게 되었다.

♥ 저자 소개 ♥

조영

부산에서 5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결혼 후 국문학을 공부하기 위해 다시금 시작한 학교생활로, 부경대학교에서 석사과정을, 한림대학교에서 박사과정을 하며 시를 쓰기 시작했다. 대학에서 강의 하며 계간문예 2014년 겨울호에 ‘한 그루 아카시아나무’, ‘불혹’, ‘1001’ 등이 당선되었다. 

계속 세상적인 시를 쓰고는 있었지만 괜한 넋두리에 불과한 것만 같았다. 2020년 코로나의 침범으로 조용한 시간을 보내며 오랫동안 염원했던 성경 읽기와 듣기에 심취했고 주님의 사랑에 흠뻑 더 젖게 되었다. 2022년 “하나님과 가까이 함이 네/내게 복이라” 시집을 부끄러운 믿음으로 조심스럽게 출간한다.

♥ 목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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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 … 4

가슴 속 봄날을 꿈꾸는 이들에게 … 8

추천사 … 11

1. 살길이 있습니다 … 16

2. 멈추지 않는 사랑, 그치지 않는 사랑 … 19

3. 고엘과의 만남, 고엘이 되는 만남 … 22

4. 쉼이 있는 행복/이규왕 목사님 … 25

5.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 28

6. 빈 손 인생을 위해 일하시다 … 31

7. 아무개로 남지마라 … 34

8. 바닥을 딛고 일어서다 … 37

9. 말씀의 맛, 말씀의 능력 … 40

10.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에게 … 42

11. 보기를 원하나이다 … 45

12. 내가 디딘 발자국이 뒷사람의 길이 된다 … 48

13.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라 … 51

14. 무덤돌이 옮겨졌다 … 54

15. 열매 맺는 신앙 … 57

16. 열린 문 교회 … 60

17. 주 안에 우린 하나 … 63

18. 나의 자녀, 나의 보물 … 66

19. 나의 존경, 나의 부모님 … 69

20. 스승, 큰 정신 … 72

21. 가이사의 것, 하나님의 것 … 77

22. 산 자의 하나님이시라 … 80

23. 마음 다 함의 선교 … 83

24. 주님을 감동시키는 자 … 86

25. 깨어 있으라 … 89

26. 이때를 위함이 아니겠느냐 … 92

27. 주님께라면 아깝지 않습니다 … 95

28. 넘어짐이 사명이 되다 … 98

29. 일어나라, 함께 가자 … 101

30. 내가 그니라 … 104

31. 일어나 먹으라 … 109

32. 내 속에 근심이 많을 때 / 이규왕 목사님 … 112

33. 분별이 절실한 시대 … 115

34. 십자가를 따르는 삶 / 우승필·양영수·박종광 목사님 … 119

35. 아직도 소망이 있나니 / 이성민·한준·박승규 목사님 … 123

36. 내 삶의 이유, 예수 그리스도 … 128

37. 십자가 앞에 선 사람들 … 133

38. 축복 … 137

39. 주의 은혜는 한계가 없으시다 … 140

40. 큰 용사여, 여호와께서 너와 함께 계시도다 … 143

41. 발목 잡은 자가 선택되다 … 147

42. 장자의 명분 … 150

43. 내 아들아, 네가 누구냐? … 153

44. 벧엘에서 멈추지 말라 … 158

45. 거절의 아픔을 찬양으로 바꾸시다 … 162

46. 사막을 에덴 같게 … 168

47. 광야에서도 감사 … 171

48. 하나님 한 분이면 충분합니다 … 174

49. 하나님의 신적 개입을 사모하라 … 179

50. 돌아가라, 내가 너와 함께 있으리라 … 183

51. 참 빛이 오셨다 … 189

52. 길벗이 되어주어 참 고맙습니다 … 192

에필로그 … 1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