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삶에 정답이 있을까? 윤리의 종류가 다양하듯이 삶의 길에는 여러 가지 방법이 있다. 삶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이며, 사회 공동체의 안녕과 평화유지를 위해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는 늘 인간에게 주어지는 과제이다.
인간의 삶은 산업화와 자본주의의 성장과 더불어 과학, 기술, 의학, 유전공학 등의 눈부신 발전으로 희망과 안락을 누리기도 했지만, 한편으로 인간성의 상실, 힘의 남용과 오용, 저소득층의 인권유린이나 빈곤의 문제들을 낳아 윤리적 모순들로 인간 사회를 어둡게 만든 것 또한 사실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각 시대별로 빚어졌던 윤리적 시행착오의 문제를 제시하면서 인간의 윤리적 삶의 여러 길을 모색한다. 그리고 하나님과 자신에게 정직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삶, 선한 열매를 맺는 삶, 사회와 다른 사람들에게 사랑을 나누며 보람이 되는 삶, 즉 기독교윤리적 삶의 길이 정답이라는 하나의 결론을 도출해 낸다.

[저자 소개]

김영일
감리교신학대학교를 졸업하고 Pillips Graduate Seminary(M. Div.), Drew University(D. Min), Loyola University of Chicago(Ph. D)에서 수학했다. 현재 협성신학대학교 교수로 재직중이다.
저서로는 『그리스도 윤리』(1998), 『영화 속의 인생과 윤리』(2004), 『사회문제와 신학윤리』(2006) 등이 있다.

[목차]

제1부 사회학적 인간상과 윤리의 종류
제1장 인간의 본성과 인격
제2장 윤리의 종류

제2부 신학윤리의 사회학적 사고
제3장 사회를 보는 관점
제4장 아우구스티누스의 신학윤리
제5장 루터의 신학윤리
제6장 웨슬리의 신학과 경제윤리
제7장 본회퍼의 윤리

제3부 종교사회학과 윤리
제8장 종교와 사회
제9장 전쟁과 평화
제10장 공동체의 윤리
제11장 종교와 이단 문제
제12장 여성주의와 여성의 역할 변화

제4부 사회 구조와 윤리의 실제적 문제
제14장 빈곤의 문제
제15장 다인종과 문화적 다원주의 사회
제16장 자살
제17장 뇌사와 장기이식
제18장 안락사
제19장 동성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