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도서 소개(출판사 리뷰)

본서는 주님이 걸어가신 고난의 길을 걸으며 주님의 영광을 소망하는 한 선교사의 고백이다. 길을 여는 자로서 러시아 24년의 선교 사역을 정리하며, 선교의 외로움과 두려움과 아픔을 담담한 어투로 묘사하고 있다. 저자의 생동감 넘치는 삶과 고민은 우리에게 큰 도전을 제공할 것이다.

2. 저/역자 소개

홍기영 지음

전남대학교 경영학과(B.A.)와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M.Div., 78회)을 졸업한 후, 이서제일교회에서 담임으로 목회하다가 1991년에 소련선교회 1차 파송으로 사할린에서 8년간 사역하였으며, 1999년 트베리로 옮겨서 교회를 개척하고 건축하였다. 뻬쩨르부르그에서는 미르선교회와 함께 사역하고 있으며, 이후 모스크바선교사협의회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1993년에는GMS(총회세계선교회) 파송으로 지금까지 러시아에서 사역을 하고 있다.

3. 목차

저자서문 5

1 선교사의 삶 14

2 준비된 자가 받는 은혜 32

3 CIS, GMS 선교대회를 다녀와서 34

4 도전과 응전(Challenge & Response) 37

5 한 사람의 중요성 40

6 나의 선택 43

7 아는 만큼 보인다 46

8 진짜는 말이 없다 49

9 인생은 짧고 예술은 길다 53

10 성공이란 무엇이냐 57

11 가난에 대해서 62

12 행복합니까? 66

13 흙과 함께 살아가는 삶 70

14 욕망을 줄이는 훈련 73

15 분수에 맞게 산다 77

16 노동의 즐거움 81

17 돈, 21세기 최대의 관심사 85

18 로스토프(Rostov) 가는 길에 89

19 집으로 가는 길 94

20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얻을 수 없다 97

21 이 땅의 샹그리라(Shangri-la) 100

22 쓰레기를 태우면서 102

23 하나님은 왜 우리에게 연단을 주시나? 105

24 나는 부활을 믿습니다 108

25 영적 신용평가 111

26 일이 되어가다 114

27 열심히 살아보자 116

28 흙처럼 진실하게 119

29 영역(領域)다툼 122

30 달과 6펜스 125

31 바이칼(Baikal), 청정의 극치 128

32 책 한권을 읽고서 131

33 풀뿌리 134

34 한 사람의 희생, 그리고 그 열매 136

35 죄악의 뿌리 139

36 바빠서 죽는다 142

37 스트레스를 먹으면서 145

38 알렉산드르 솔제니친(Aleksandr Solzhenitsyn) 148

39 정상에 선다는 것 151

40 일인자가 되는 가치 154

41 현진건(玄鎭健)의 무영탑(無影塔) 157

42 귀하고 값어치 있는 것을 찾아서 160

43 우리 안의 장애(障碍) 163

44 자기 정화(淨化) 166

45 부족증(want-need syndrom) 170

46 때를 따라 돕는 은혜 173

47 역발산기개세(力拔山氣蓋世) 178

48 회오리 바람 181

49 종교개혁의 샘물 184

50 영적 가난, 영적 부유함 187

51 불휘 기픈 남근 바라매 아니 뮐쌔 191 (뿌리 깊은 나무는 바람에 흔들리지 아니한다)

52 무엇을 택할 것인가? 195

53 Response(반응) + Ability(능력) = Liberty(자유) 198

54 삶은 산 너머 산이다 201

55 자리다툼 204

56 인생이 무엇이냐? 207

57 애통하는 자는 복이 있나니 211

58 지혜 있는 책 215

59 하나님의 농사 219

60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 223

61 세월을 아끼라 227

62 함께 살아가며 231

63 때를 기다리는 지혜자 234

64 로베르토 슈만, 클라라 238

65 논쟁의 무기력 242

66 기미독립선언문(己未獨立宣言文) 246

67 세계 여성의 날 250

68 연극의 한 순간 254

69 자연의 이로움 258

70 사명서 발견하기 262

71 물, 물, 물 267

72 변덕스런 날씨 271

73 끝에서 시작되다 275

74 가정의 달 279

75 태양 에너지를 먹다 283

76 나는 스스로 있는 자 287

77 위기 속에서 291

78 단사표음(簞食瓢飮) 295

79 오늘도 그림의 한 부분을 완성하다 299

80 영적 갈증이 가시다 303

81 마리엘 공화국을 가다 307

82 마리엘에서 사라토프까지 3 1 1

83 변해가는 세상 315

84 사람의 힘 319

85 관점의 변화 323

86 독일을 다녀오고 327

87 인생구멍 331

88 영적인 빛 335

89 인디펜던트 데이(Independent Day) 339

90 잡다한 생각들 343

91 서서히 가도 빠르다 349

92 지식채널(e) 353

93 사람들 속에서 358

94 너무 모르고 있다 363

95 솔개의 교훈 368

96 작은 발자국, 큰 도약 373

97 지구생명체 378

98 감사, 감사, 감사 382

99 나 자신을 개혁하라 389

100 사람에게 주신 분복 393

101 판도라의 상자 397

102 하나님 중심으로 401

103 생각이 다르다 405

104 하나님의 은혜로 409

105 인터넷(Internet) 413

106 진시황제(秦始皇帝) 417

107 작은 차이가 큰 결과를 낳는다 421

108 문화사역 425

109 참된 리더십 429

110 벨라루시의 마을 433

111 변함없는 하나님의 말씀 438

112 고사성어(故事成語) 442

113 자연 속에서 446

114 행복이란 무엇인가? 451

115 스승의 은혜 456

116 인생은 나그네길 460

4. 본문 중에

선교사로서 24년, 이 말을 할 때 때로는 “선교지에 참 오래 계셨습니다”라고 말한다. 인생의 길이로 볼 때, 결코 짧은 세월은 아니요, 강산이 두 번 변하게 되는 시간이지만, 우주의 세월로 비교해보면 눈 깜짝할 사이에 지나가는 세월이다. 우리의 인생은 실로 역사의 한 정점일 뿐이다. 점도 큰 점이 아니라, 아주 작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작은 점이다. 그 순간을 살면서 무엇을 했는가?. -14P-

우리의 믿음도 씨를 뿌릴 때 자라게 될까 염려스럽지만 말씀의 씨를 정확하게 뿌리면 밭이 좋은 자들에게는 금방 자라게 되고 열매를 맺게 될 것이다. 그래서 30배, 60배 100배의 결실을 한다고 하지 않는가? 우리도 금방 자랄 것을 믿는다. 교회가 세워지고 예배를 드리고 그렇게 지나다 보면 하나님이 축복하실 때가 될 때 놀라운 성장을 이루게 될 것으로 믿는다. 모든 것은 하나님이 축복해야 이루어지게 되리라. -120P-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는 이루어지고, 사람이 할 수 없는 일을 하나님은 하신다. 때로 고난이 주어지기도 하지만 그것이 한 사람을 위해서는 고통이지만 모든 사람을 위해서는 축복이 될 수도 있다면 하나님은 그에게 그 고통을 주시기도 하는 것이다. -276P-

하나님을 잃으면 사람의 존재가치는 없어지고 살아가는 의미가 없게 된다. 부모 없이 자녀가 제대로 자라고 부모 없는 자녀가 정상적으로 자라겠는가? 하나님 없이는 사람은 사는 의미를 잃게 되고 살아가는 목적이 없어진다. 잘살고 편하게 되니 하나님이 필요 없게 되겠지만 그때부터 고생하고 고통스러운 삶이 된다. -314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