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기에 오늘도 떠난다, 땅끝으로!”
일상에서 선교사처럼 사는 따듯한 치과의사, 김범수의 아름다운 고백!

김범수씨는 LA에서 김범수 치과 원장으로 있다.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고, 경희대 치대를 거쳐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미국 유학길에 올라 UCLA에서 치과과정을 마치고 지난 30여년 동안 LA에서 치과를 개업하고 있다. 
모태신앙이었지만 그가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난 건 마흔 살 무렵이다. 뒤늦게 신앙생활을 시작한 그는 일상의 삶에서 선교사처럼 살기로 작정하고 시간의 십일조를 드리고 있다. 즉 일 년에 한 달 이상 단기선교를 떠나서 의료선교로 섬기는 것이다. 시간의 십일조를 지키리라 다짐한 후 그는 ‘땅 끝 까지’ 찾아다니는 선교여행을 수도 없이 떠났다. 평신도로서 선교적 삶을 살고 있는 것이다. 그가 의료선교여행을 다녀온 곳은 실로 다양하다. 멕시코, 러시아, 파나마, 중국, 북한, 이디오피아, 케냐, 남아프리카 공화국, 브라질, 그리스, 터키, 뉴질랜드, 파푸아 뉴기니, 일본, 쿠바, 인디안 보호구역 등지를 돌아다니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아픈 이를 고쳐주고 있는 것이다. 어떤 때는 혼자서 또는 팀으로 자신이 준비한 의료장비들을 가지고 머나먼 길을 오늘도 떠나고 있다. 
평생 의사를 한 번도 만나보지 못한 가난한 땅의,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기 위해 항상 떠날 준비가 되어 있는 그는 의술을 통해 복음을 전하는 평신도 선교사인 셈이다. 그는 늘 짐을 싸고 있다. 평소에 큰 이민 가방을 펼쳐놓고 다음 선교여행을 위해서 미리미리 가져갈 짐들을 챙기는 것이다. 
그는 미국에 살면서 오랫동안 미주 중앙일보와 한국일보 등에 계속적으로 글을 연재해 오고 있다. 그 글들을 모아서 <사랑한다, 날마다>, <사랑은 동사다>, <예수님 치과>등 세권의 책을 이미 출간했다. 그의 책들은 대부분 선교여행지에에서 있었던 감동을 담고 있다. 이번에 출간한 책 <치과가 간다>는 그의 네 번째 책이자 동시에 선교여행기록이다. 자신의 시간과 재정과 의술을 나누고 있는 김범수씨의 선교여행기록을 통해서 독자들에게 새로운 도전과 감동을 전할 것이다. 동시에 그의 맛깔스러운 글솜씨는 독자들에게 글 읽는 재미를 더해 줄 것이다.

[목차]

01
언제나 그리운 아프리카 오, 아프리카!

솔롤로, 지도에 없는 그 마을
또다시 아프리카!
바퀴빠진 여행 가방
아프리카의 추억
비 오는 아프리카(1)
비 오는 아프리카(2)
비 오는 아프리카(3)
빗물을 받는 물탱크
회교권에 세운 크리스천 학교(1)
회교권에 세운 크리스천 학교(2)
회교권에 세운 크리스천 학교(3)

02
멕시코와 아마존까지, 그리고 북한을 꿈꾸다!

심베리 섬의 축제
달빛 아래 집짓기
샌퀸틴의 어린이날
찌그러진 압력밥솥
피나마 단기선교
감옥 교회
아마존 가는 길
북한에서 본 하늘
쿤밍의 할렐루야
잠이 은혜라고?
바울을 배우다

03
내 꿈은 늙지 않았다고!

느릿느릿 느리게, 그리고 아름답게
그녀의 이름은 앤투아넷
지고도 익시는 법
내꿈은 늙지 않았다오!
내가 사랑하고 존경하는 사람들
라루 선장의 고백
소방관의 기도
Dear 엄마!
미련없이 골프와 헤어지다
초밥왕, 지로의 꿈 
선교비 절약(?) 살빼기 
내 친구, 쿠키
사람들이 모르는 그곳
꿈도 꿀 수 없는 안식년
하나님을 가슴에 담은 남자, 제임스 카비즐
선물은 감동으로! 
양로 병원에서

04
꼿꼿이 꿋꿋이, 그리고 흔들림 없이

내 힘으로 하루를 산 것 같아도...
시장에 가다
기타의 추억
형은 다르다
새치기
신체언어
나무도 말을 할까?
꼿꼿이 꿋꿋이, 그리고 흔들림 없이
이 메뉴가 최고야!
배둘레햄 탈출 작전
I love you, 짜장면
빨리빨리, 쯧쯧쯧
서비스는 소유권이 없다
안녕, 어머니!
나더러 할아버지라고?

05
거기, 천국은 행복하세요?

머리가 바빠도
산이 좋다
주님을 앞지른 스피드 티켓
거기, 천국은 행복하세요?
절대 혼자가 아니다
입 속에 인생이?
네비게이션처럼 자동으로!
남자 대 여자 
그리스피 공원
다람쥐 작전 
시계 없는 생활
늙은 개의 교훈
증고차 시대
찜질방에서 
교회가 밥 먹여 주냐?
노래는 즐겁다
운전 중 잡담금지

06
사랑할 수 있을때 더 많이 사랑하리라

주인 없는 편지
무기수 K의 소원
내 친구 Q
간절함을 생각함
수감자와 나눈 편지

[저자 소개: 김범수]

LA 김범수 치과 원장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고, 경희대 치대를 거쳐 군의관 복무를 마치고 미국 유학.
UCLA에서 치과과정을 마치고 지난 30년 동안 LA에서 개업하고 있다.
부모님으로부터 물려받은 모태신앙을 ‘못해! 신앙’으로 밀어놓고 어릴 때부터 노는 데라면 안 빠지고 신나게 돌아다니다가 마흔 살에 찐하게 주님을 만났다. 
이후 단기선교에 일 년에 한 달 이상, 시간의 십일조를 지키며 한 번 돌이킨 발걸음으로 ‘땅끝까지’ 찾아다니는 삶을 살고 있다. 멕시코, 러시아, 파나마, 중국, 북한 터키, 뉴질랜드, 파푸아뉴기니, 일본, 쿠바, 인디안 보호구역 등지를 돌아다니며 많은 아픈 사람들을 만나고 아픈 이를 고쳐 주었다. 평생 의사를 만나보지 못한 가난한 땅의 가난한 사람들을 찾아가기 위해 항상 떠날 준비를 하며 오늘을 살고 있다.
그동안의 선교여행 에피소드가 담긴 「사랑한다, 날마다」, 「사람은 동사다」, 「예수님 치과」 세 권의 수필집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