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누가신학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대럴 벅의 이 획기적인 연구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신학을 내러티브의 흐름에 따라 주제별로 탐구한다. 대럴 벅의 유명한 누가복음, 사도행전 주석들이 방대하고도 치밀한 주해를 선보였다면, 『누가신학』에서는 누가-행전에 나타난 신학적 주제들을 가독성 있게 짧은 호흡으로 풀어 나간다. 그래서 이 책은 누가-행전의 핵심을 파악하는 데 다른 어떤 연구서보다 적합하다. 적어도 대럴 벅에게는 적은 인용이 그의 빈약한 연구를 입증하기보다 도리어 대가의 독창성과 여유만만함을 보여 준다고 할 수 있다.

신약 성경신학(BTNT) 시리즈는 신약 신학, 해석학, 주해를 배우는 학생들을 위해 대학 고학년과 신학대학원 수준의 교재를 제공한다. 이 시리즈는 목회자들과 안목이 높은 독자들에게도 혜택을 줄 것이다. 신약 성경신학 시리즈는 이 분야에서 정평 있는 전문가들이 학문적 탁월성 면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저술한 것으로, 서론적인 이슈들과 주요 주제들을 포함해서 신약의 모든 책에 있는 신학을 광범위하게 탐구한 내용을 제공할 뿐 아니라, 어떻게 각 책이 신약 신학의 큰 그림과 관련되는지를 보여준다.

[목차]

시리즈 서문
저자의 서문
약어

제1부 서론적 문제들
제1장 자주 망각하는 누가-행전의 중요성과 본 연구의 방향
제2장 누가-행전의 내용: 간단한 소개
제3장 누가-행전의 통일성과 두 책을 누가-행전과 행전-누가로 읽기
제4장 누가-행전의 개관과 내러티브 분석

제2부 주요 신학 주제들
제5장 하나님의 계획, 활동, 성품: 내러티브 순서에 따른 분석
제6장 약속, 성취, 구원의 하나님: 하나님의 계획에 관한 본문 종합
제7장 주와 새 시대를 가져 오는 자로서의 메시아 예수: 내러티브 순서
제8장 메시아, 종, 선지자, 구원자, 인자, 주: 예수의 인격과 사역에 대한 종합
제9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성령: 약속을 위한 권능과 힘과 새 시대의 증인
제10장 그리스도를 통한 그리고 구원을 묘사하는 치유를 통한 하나님의 구원: 내러티브 순서
제11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구원의 많은 양상들: 종합
제12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이스라엘
제13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이방인들과 '민족들'의 표현
제14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교회와 길
제15장 새 공동체의 제자도와 윤리
제16장 예수에 대한 반응이 어떻게 갈리는가: 누가-행전에 나타난 사건들의 관찰자인 적대자들, 무리, 로마
제17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여자들, 가난한 자들, 사회적 관점들
제18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율법
제19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교회론
제20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종말론, 심판, 미래를 위한 소망
제21장 누가-행전에 나타난 성경

제3부 누가와 정경
제22장 정경 속의 누가-행전
제23장 결론

[추천사]

대럴 벅은 누가의 작품에 대한 평생의 수고의 결실들을 한데 모았다. 그는 논쟁되는 이슈들을 학문적으로 매우 꼼꼼하면서도 명쾌하고 간결하게 다루면서 누가의 신학을 광범위하게 설명한다. 이 책은 학생들이 신약신학의 중심 분야에서 첫 번째로 다루어야 하는 놀랄 만한 성취다.
- I. 하워드 마샬, 아버딘 대학교 신약학 명예 교수

오늘날 누가 신학은 자주 간과되어 왔고, 학자들은 때때로 콘첼만의 연구와 같이 오래된 연구의 부족한 점들을 단순히 재활용해 왔다. 누가의 신학적 접근과 주제들에 대한 벅의 탁월한 탐구는 누가 신학의 중요한 요구를 충족시켜 준다. 학자마다 이 주제 또는 저 주제에 좀 더 집중하는 경향이 있지만, 누가의 주제들에 대한 벅의 접근은 일관되게 균형 잡혀 있고 누가 자신의 강조점에 따라 진행된다.
- 크레이그 키너, 에즈베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대럴 벅은 이 주제에 30년 이상을 쏟아 부은 경력으로 누가-행전을 안다. 그는 누가-행전의 문학과 이슈들과 무엇이 정말 중요한지를 안다. 벅은 추상적으로 접근하지 않고 성경 본문, 누가-행전의 내러티브를 상세히 다루는 데 초점을 맞춘다. 그는 누가-행전의 주요 주제들을 따라 접근하며, 이 주제들이 어떻게 발전하며 그 주제들의 중요성이 무엇인지를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그 결과로 신약의 주요 저술인 누가-행전에 관심이 있는 교회와 모든 사람을 위한 유용하고도 실제적인 안내자 역할을 한다. 목회자들과 학생들과 교회 도서관이 '반드시 소장해야 하는' 책이다.
- 클린 스노드그래스, 노스 파크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복음주의 세계에서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의 성경 신학을 대럴 벅보다 더 수준 높게 쓸 수 있는 사람은 없다. 두 책에 대한 주요 주석서와 누가의 구약 기독론에 대한 단행본을 저술한 벅은 누가의 신학과 내러티브의 목적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통찰력으로 연구를 수행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는 학생들은 이 책보다 더 좋은 누가-행전의 주요 주제에 대한 입문서를 찾을 수 없을 것이다.
- 마크 L. 스트라우스, 베델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누가의 저술 배후에 있는 성경의 세계와 사상을 다루는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하며 광범위하면서도 읽기가 쉽다. 이 책은 누가가 신학의 실 가닥으로 수를 놓은 누가-행전이라는 융단을 이해하기를 원하는 학자들, 목회자들, 성경 공부 교사들에게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나는 성경을 진지하게 연구하는 학생 모두에게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벅은 누가의 두 걸작에 담긴 풍성한, 본래의 깊이로 우리에게 모든 것을 제공하는데, 나는 매우 중요한 이 주제들을 이처럼 철두철미하고도 명확하게 다루는 것을 본 적이 없다.
- 그랜트 오즈번, 트리니티 복음주의 신학교

누가의 두 작품에 있는 신학을 광범위하고 탁월하게, 참으로 위엄 있게 다루는 이 책은 독자들에게 신학의 모든 핵심적인 영역에 대해 간결하면서도 상세한 연구를 제공한다. 하나님의 사역과 성품,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과 인격, 성령의 사역, 구원, 이스라엘, 유대인과 이방인, 교회, 윤리, 반대와 핍박, 사회적 질문들, 율법, 구약 성경, 종말론. 학자들의 논쟁보다는 본문에 초점을 맞추는 대럴 벅의 연구는 누가가 그의 독자들이 이해하기를 원했던 것을 독자들이 배울 수 있게 한다. 그것은 이스라엘의 메시아이면서 세상의 구원자인 예수를 통한 그리고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약속들이 성취된 것이다.
- 에크하르트 슈나벨, 고든-콘웰 신학대학원 교수, ZECNT 시리즈 사도행전 저자

박사학위 연구, 수많은 소논문, 몇 권의 단행본, 자그마치 네 권의 단독 저술 주석서가 입증하듯이,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수십 년 동안 연구해 온 세계 최고의 누가 학자 중 한 명이 신약 성경의 4분의 1을 차지하는 고대 기독교 문헌의 신학에 대한 원숙미 넘치는 학문을 오늘 우리에게 제공한다. 학자들은 이 저자의 이름을 알지 못하고서는 누가 신학자라고 말할 수 없으며, 누가 신학 분야를 연구하는 사람은 아무도 그와 교류하지 않고서는 연구를 시도할 수 없을 것이다. 50년 전에는 한스 콘첼만을 거론했다면, 누가-행전 연구의 다음 몇 십 년 동안은 대럴 벅을 거론할 것이다.
- 더글러스 S. 후프만, 바이올라 대학교, 탈봇 신학대 성경과 신학과 교수 및 학과장

1970년대와 80년대에 누가 신학에 대한 열풍이 지난 이후,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에 있는 누가 신학의 주요 주제들을 상세하고 상당히 광범위하게 다룬 연구가 등장한 지가 한참 되었다. 드디어 따끈따끈하고 철두철미하고 복음주의적이며, 누가의 두 책에 있는 내용을 주로 내러티브 순서에 따라 분석한 것을 보너스로 제공하는 책이 여기 나왔다. 벅은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따로따로 연구한 최근의 새로운 주석가로서 자신의 연주 목록에 추가한다. 이 책은 존더반 출판사가 시작하는 신약 성경신학 시리즈의 첫 번째 책인 안드레아스 쾨스텐베르거의 요한복음 신학을 가치 있게 잇는 작품이다.
- 크레이그 L. 블롬버그, 덴버 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저자 소개]

대럴 L. 벅(아버딘 대학교, PhD)

달라스 신학대학원의 신약학 연구 교수다. 누가-행전 연구로 유명한 벅 박사는 훔볼트 학자(독일 튀빙엔 대학교), 크리스채너티 투데이의 편집위원, 복음주의 신학회의 전 회장(2000-2001)이다. 벅은 뉴욕타임즈가 선정한 베스트셀러 작가로서 NIV 적용 주석 시리즈의 누가복음을 비롯해서 30권 이상의 책을 저술했다.

강대훈

총신대 신대원(M.Div)을 졸업하고, 고든-콘웰 신학교에서 신약학 석사학위(Th.M.)와 영국 브리스톨 대학교(트리니티 칼리지, Ph.D.)에서 마태복음의 하늘에 대한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개신대학원대학교에서 신약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부흥과개혁사 전문 번역위원으로 동역하고 있다. 역서로는 『하나님의 아들과 새 창조』(부흥과개혁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