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국내 유일의 단권 소선지서 강해설교 시리즈⑧

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
2,500년의 세월을 관통하는 우선순위의 문제포로생활에서 돌아와 거대한 쓰레기 더미를 마주한 한 줌의 유다 백성들에게 하나님은 물으신다."무엇을 먼저 할 것인가?"
이 질문은 21세기를 살고 있는 우리에게도 유효하다. 부의 신화를 좇다가 실업자와 노숙자를 양산하며 쓰레기 더미로 전락하고 있는 이 사회에서 한 줌의 그리스도인들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우리가 지어야 할 성전은 어떤 것이며, 추구해야 할 삶은 무엇인가? 2,500년 전의 선지자 학개가 그 답을 정확하게 짚어 준다.

[목차]

머리말 - 무엇이 우선인가?

1. 성전 건축을 게을리 한 백성들(1:1-6)
바벨론에서 돌아온 유다 백성들 / 성전 건축을 중단한 또 다른 이유 / 유다 백성들에게 나타난 결과 / 그리스도인의 우선순위

2.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1:7-15)
하나님이 원하시는 성전 / 왜 복을 불어 버리셨는가? / 말씀을 들은 유다 백성들의 반응

3. 나중 성전의 영광(2:1-9)
하나님의 일을 하다가 실망할 때 / 하나님의 격려 / 앞으로 이루실 엄청난 일

4. 거룩한 것과 부정한것(2:10-14)
거룩한 고기 / 사람 속에 있는 부정한 것 / 왜 성전을 먼저 지어야 하는가?

5. 축복의 회복(2:15-23)
과거를 추억하라 / 복을 속히 회복시키시지 않은 이유 / 이제부터 축복하신다는 말씀의 의미 / 스룹바벨을 통해 주신 약속

[책속으로]

오늘 성경이 우리에게 말씀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오랫 동안 방황하다가 드디어 하나님의 뜻을 찾아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다 해도, 그 즉시 물리적인 축복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밀린 축복을 받고 싶어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시대적인 사명을 깨닫고 많은 사람들에게 소망을 주는
선발대의 역할을 감당하기 원하십니다.새 시대에는 성령의 역사가 눈에 보이는 쉐키나의 구름으로 나타나지
않습니다. 우리 인식 속에 깊이 역사해서 하나님의 뜻을 깨닫게 하시고 그 뜻을 기뻐하게 하시는 일로 나타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유다 백성들의 상황에는 아무 변화가 없었는데도 "나의 신이 너의 가운데 있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들이 한 일이라고는 학개의 설교를 듣고 마음이 뜨거워져서 순종한 것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이야말로 성령이 그들과 함께 계시다는 가장 강력한 증거였습니다. 내 속에 말씀으로 변화가 일어나고
있습니까? 그렇다면 하나님의 신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으십시오. 오늘날 솔로몬 때처럼 물자가 다 준비된
상태에서 편하게 성전을 짓는 시대가 아니라, 일도 하고 전쟁도 치르면서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어 나가는
전투적인 시대입니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천지를 뒤흔드는 사상 최대의 작전은 이미 성공적으로
끝났으며, 하나님께서는 샬롬을 선포하셨습니다. 우리는 이미 이긴 전쟁에서 싸우고 있기 때문에 힘 있는
자들이나 악한 자들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스도가 우리 왕이십니다. 그의 군사로 끝까지 싸움으로써,
모든 영역에서 그리스도의 주권을 회복시키는 믿음의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p 66~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