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이 땅에서 하늘 시민답게 살아가는 법
하나님의 부르심

삼일교회 담임목사로 새로운 부르심을 받은 송태근 목사가 전하는 빌립보서 메시지
24주에 걸친 빌립보서 강해 설교. 사도 바울이 감옥에서 빌립보 교회의 성도에게 쓴 편지인 빌립보서를 통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오늘날 정체성을 새롭게 정립하고 천국 백성답게 이 땅에서 살아가도록 지침을 준다. 송태근 목사의 쉽고 깊이 있는 배경 설명과 원문 해석을 통해 빌립보서에 대한 새로운 통찰을 얻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 빌립보서를 시대의 배경과 상황, 그리고 원문을 분석하여 메시지의 정확한 의미를 쉽게 전달해 준다. 
- 당시 빌립보 교회와 오늘날 교회 상황을 자연스럽게 연결시켜 설명하면서, 오늘날 왜곡되거나 간과된 그리스도인의 정체성과 삶을 새롭게 정립할 수 있도록 돕는다. 
- 목회자와 평신도 각각의 입장에서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 
- 현대의 왜곡되고 간과된 성도의 정체성과 소명과 삶을 재조명하여 새로운 그리스도인이 되도록 도전한다.

 독자 대상
-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정체성과 부르심을 분명히 깨닫기 원하는 사람
- 이 땅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삶의 지침을 얻고자 하는 사람
- 교회 안에 분열의 문제를 안고 고민하고 있는 목회자와 성도
- 빌립보서를 본문으로 설교를 준비하는 목회자

이 시대의 교회와 세상의 관계가 당시 빌립보와 빌립보 교회의 관계와 매우 비슷하다는 점 때문에 빌립보서의 메시지는 오늘날 우리 그리스도인들에게 중요합니다. 
오랜 기간 동안 담임목사의 부재를 겪던 삼일교회 교인들에게 몇 달 동안 이 은혜의 말씀을 나눈 것은 그들에게도 빌립보 교회가 필요로 했던 기쁨과 위로가 있어야겠다는 심정 때문이었습니다. 나아가, 이 땅을 살아가는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이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의 확고한 정체성을 가지고 승리하는 삶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 메시지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_ 여는 글에서

우리는 이 땅에 발을 붙이고 사는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땅에서 하늘 시민권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하나님 나라의 문화와 법도를 드러내면서 살아야 할 책무를 가진 영광스러운 존재들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빌립보서를 통해서 우리에게 알려 주기 원하시는 것입니다.
- <1장,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중에서

빌립보서는 기쁨의 서신이라고 불립니다. 그런데 여기서 생각해 볼 점이 있습니다. 바울은 평안하고 모든 것이 만족스러운 상황에서 이 기쁨의 편지를 쓴 것이 아닙니다. 그는 로마의 감옥 안에서 이 편지를 썼습니다. (중략) 하늘의 기쁨이 없다면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세상의 환난을 극복할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면서 믿음의 승리를 경험하고 그리스도를 얘기하려면 우리 안에 그런 삶의 근거가 되는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바울은 비록 감옥에서 이 글을 쓰고 있지만 그 마음속에는 어떤 것도 대신할 수 없는 기쁨, 부당한 대우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속에서 넘쳐나는 기쁨 때문에 모든 것을 극복하고 승리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오늘날 바울의 이 편지를 받는 우리에게도 그러한 기쁨이 있어야 합니다.
- <2장, 은혜에 참여한 자> 중에서 

[목차]

1부 당신을 하늘 시민으로 부르셨다
1장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자
2장 은혜에 참여한 자 
3장 선한 일을 위해 지음받은 자 
4장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자 
5장 예수의 마음을 품은 자
6장 하나님을 끝까지 바라는 자 
7장 죽음 이후에 대한 소망이 있는 자
8장 그리스도의 대사로 사는 자 
9장 성령의 코이노니아를 위하는 자
10장 십자가 능력이 삶에 나타나는 자
11장 그리스도의 부요함이 드러나는 자
12장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는 자
13장 두렵고 떨리는 사랑의 마음을 가진 자

2부 하늘 시민, 이 땅을 살다
14장 믿음과 함께 인격이 성숙한다
15장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뻐한다
16장 내가 아니라 예수님을 자랑한다
17장 그리스도 안에서 발견된다
18장 예수님의 능력이 삶에 나타나게 한다
19장 복음을 위해 자유를 절제한다
20장 영적 우애를 지킨다
21장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한다
22장 듣고 믿는 바를 행한다
23장 겸손하고 지혜롭게 사역을 돕는다
24장 그 무엇보다 은혜를 사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