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드 존스 목사가 1955년에서 1968년까지 웨스트민스터 교회에서 설교했던 것을 성경 강해로 엮은 책. 성경전체의 맥락을 붙잡아 조감적인 시각과 동시에 세부 구절구절에 대한 현미경적 통찰을 가지고 말씀을 해부한 강해설교이다.


로이드 존스는 5장이 새로운 대목의 도입이며 로마서의 나머지 부분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열쇠라고 했다. 2권에서는 5장-8장까지의 개요를 분석하는데, 이 장들의 주요주제는 '구원의 확실성과 최종성'이라고 했다. 


그는 로마서 5장은 최상의 평안과 용기를 주는 교훈을 내포한다고 말하며 우리의 '그처럼 위대한 구원'을 누림에 해한 근본적인 기초를 제공한다고 하면서, 그렇기 때문에 주의깊고 상세한 연구를 필요로 한다고 했다. 


로마서 강해 2권에서는 거짓 화평과 참된 화평의 특징들,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확신을 증거해주는 것들, 우리안에 임재하시는 성령의 증거, 구원받은 자들의 특징, 진화론적 철학의 오류와 성경, 하나님의 은혜의 위대함을 논하는데, 무엇보다도 구원의 확신을 분명하게 해줄 것이다.


누구든지 자기가 그리스도인인지 그렇지 않은지를 확실히 알지 못하는 것은 슬프고 안된 일입니다. 
또한 성령께서 자기 안에 계신지를 모르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들을 누리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과 평화를 즐기고 있어야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리고 그 안에 있어야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우리가 도달할 하나님의 영광을 맛보고 즐거워하고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이 일들을 알고 그것들에 대해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만일 성령이 여러분 안에 계시다면 성령께서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이것들에 대해서 더욱 확신케 할 것입니다.
-본문 '성령과 확신' 중에서

제1장 5-8장의 분석
제2장 하나님과의 화평의 양면성
제3장 하나님께 나아감
제4장 소망 안에서의 자랑과 기쁨
제5장 환난과 믿음
제6장 부끄럽게 하지 않는 소망
제7장 성령과 확신
제8장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
제9장 죄인을 향하신 하나님의 사랑
제10장 더욱더
제11장 큰 것에서 작은 것으로 발전된 논증
제12장 하나님을 자랑하지 못하는 이유
제13장 새로운 대목의 서론적 강해
제14장 12-22절의 개관적인 분해
제15장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다"의 의미
제16장 우리와 아담의 관계
제17장 아담과 그리스도 사이의 차이
제18장 보편구원론 비판
제19장 한 범죄와 많은 범죄
제20장 아담의 죄와 그리스도인의 확신
제21장 율법의 기능
제22장 흘러넘치는 은혜
제23장 은혜의 왕 노릇
제24장 은혜의 왕 노릇의 계획
제25장 은혜의 왕 노릇의 권능
제26장 넘치는 은혜의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