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복음의 내용을 쉽게 알리고 싶은 마음에 틈틈이 쓴 칼럼을 매 주일 교회보에 실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들에게 주신 기쁜 소식은 알고 보면 너무나 쉽고 명료합니다.
사람을 너무나 사랑하셔서 최고의 선물을 가지고 다가오신 하나님은 누구나 만날 수 있는 분입니다.
이 책이 그런 역할을 할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간단한 예화와 생활 속에서 느낀 내용이 하나님께로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이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도 한 사람을 만나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이 우리 주위에는 많이 있습니다.
그들은 영혼을 보며 기도와 전도로 헌신하고 있습니다.
이 책이 영혼 구원의 열정을 가진 자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목차]

1. 시작
2. 일등 인생
3. 어리석은 거북이
4. 영원한 '왕따'
5. 이상적인 배우자
6. 제멋대로의 표
7. 헤밍웨이가 주는 교훈
8. 여자와 돼지
9. 세 차
10. 하나님과 사람
11. 의심의 늪
12. 추락하지 않는 삶
13. 전쟁의 이유
14. 헛 수고
15. 정상에 선 사람
16. 5분 동안의 에어로빅
17. 분노의 독소
18. 소 원

[책 속으로]

여자와 돼지
미국의 인기 미남 배우인 조지 클루니는 동거중인 셀린이라는 여자로부터
"당신은 애완 동물인 돼지를 선택하든지 나를 선택하든지 둘 중에 하나를 결정하라."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합니다.
조지 클루니는 '맥스'라는 이름을 가진 베트남산 돼지와 함께 침대를 사용할 뿐 아니라 돼지를 위해 1만 달러(약 1천 200만원)를 들여서 에어컨 달린 우리까지 만들어 주었다고 합니다.
셀린이라는 이 여자는 자신이 돼지보다 못한 취급을 받는다고 생각하니 분해서 견딜 수 없었던 모양입니다.
예레미야 17장 9절에 "만물보다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것은 마음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마음을 보십니다.
드러난 모습은 돼지보다 낫지만 인간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이 추하고 역겨운 냄새로 가득 차 있는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여전히 인간을 사랑하십니다.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이 땅에 보내셔서 돼지보다 못한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와 함께 하십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크신 사랑은 누구도 막을 수 없습니다.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까지 이 땅에 내몰아 십자가에 못박으신 사랑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예수 그리스도를 인격적으로 마음에 모셔들일 때
주님이 주시는 놀라운 사랑의 감격 속에서 세상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