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뭐라 해도 그리스도인은 무릎으로 싸운다. 그리스도인의 모든 힘은 하나님께로부터 오기 때문이다. 그걸 아는 사람은 기도한다. 그리고 승리한다. 무디가 그랬고 토레이가 그랬다. 그 비밀을 알리기 위해 무디는 토레이에게 요청했고 토레이는 <이렇게 기도하자>라는 책을 썼다. 그 책을 읽은 많은 사람들이 무릎을 꿇었고 변화되었다. 부흥이 왔다. 그 책을 좀 더 상세하게 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나온 것이 바로 <기도와 영력>이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기도의 능력을 모른 채 영적으로 무기력한 삶을 살아가며,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다. 국내에서 1981년 번역 출판된 본서는 이러한 문제를 파헤쳐 생동감 있는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 수 있는 비결을 명확히 제시해 주고 있다.

기도의 응답에 대한 확신은 성령을 받은 것에 대한 느낌이 아니다. 또한 어떤 사람의 훌륭한 체험의 결과도 아니다. 오직 기도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확신하고 주장함으로 응답을 받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기도의 최종 근거가 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깊은 신뢰를 통해서 나의 기도가 응답되었다는 것을 확신할 수 있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그렇게 말씀하셨기 때문이다.

역자 서문
추천사
저자 서문

1. 기도의 능력
2. 기도의 결과
3. 기도의 사역
4. 응답 받는 기도의 비결
5. 응답 받는 그리스도인
6.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라
7. 믿음의 기도
8. 성령 안에서 기도하라
9. 기도의 장애물
10. 능력 있는 기도와 진정한 부흥

■ 강원도 황지에 있는 예수원의 창립자
■ 루벤 아처 토레이 신부의 조부 (이름이 동일하다.)

불가지론에서 자유주의적 유니테리언주의를 방황한 끝에 견고한 근본주의 신앙에 이르렀다. 전도자로서 D. L. 무디, 빌리 그레이엄, 변증가로서 조시 맥도웰, C. S. 루이스와 비견될 정도로 사랑과 존경을 받는다. 설교자로서도 수많은 영혼들을 감화시킨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저자로서도 신학과 변증학, 성경강해, 신자의 삶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수많은 고전적인 책을 쓴 사람으로 간주된다.

예일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몇 년 후, 무디의 초빙으로 무디 신학교 교장이 되어 이 학교를 세계적인 수준으로 발전시켰다. 전 세계를 순회하며 부흥회를 인도하여 수많은 영혼들을 그리스도께로 인도하였으며, 직설적인 스타일의 전도법으로 유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