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구원받았느냐는 질문에 망설이는 크리스천들이라면 누구나 읽어야 할 책. 또 초신자들은 반드시 읽어야 할 필독서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구원이란 무엇이며 구원에 대한 확신은 어디에서 오는 것인지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구원의 확신과 구원이 주는 즐거움에 대한 차이도 명확히 알 수 있다. 크리스천들의 가장 근본적인 문제인 구원. 이 구원에 대해 이 책은 우리가 흔히 잘못 생각하고 있는 부분들을 쉽게 풀이하고 있으며, 구원을 얻고 난 이후의 영적 성장을 위한 방법들도 제시하고 있다.

[목차]

서문
1. 구원을 얻을 수 있는 방법
2. 구원에 관한 지식
3. 구원을 통한 기쁨
4. 하늘나라에 가고 있는가?
5. 예수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6. 영적 양식
7. 하나님의 가족으로 성장

[본문속으로]

1. 서문

인생은 나그네 길입니다. 과거라는 역에서 출발하여 현재를 거쳐 영원이라는 종착역을 향해 달리고 있는 나그네 길입니다. 인생이 나그네 길이기에 당신은 아래에 열거하는 세 대열 중 한 대열에 속한 채 여행하고 있을 것입니다.

제1대열: 구원을 받았을 뿐 아니라 그 사실을 확실히 알고 있는 사람
제2대열: 구원의 확신이 없어서 구원받고 싶어 고민하고 있는 사람
제3대열: 구원을 받지 않았을 뿐 아니라 이에 대해 전혀 관심이 없는 사람

과연 당신은 어느 대열에 속해 여행하고 있습니까?
이것은 창조주시며 결국에는 우리를 심판하실 하나님 앞에 사는 인간 모두에게 주어진 중대한 문제입니다. 또 당신 생명과 연결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도외시한다면 그건 너무 비참한 일입니다.

■ 본문 속 으로
아름다운 달밤에 한 친구가 연못에 비친 달을 하염없이 들여다보고 있었습니다. 고요한 연못에는 눈부실 듯 빛나는 은빛 보름달이 찬란하게 비쳤습니다. 그런데 다른 친구가 느닷없이 돌멩이를 연못에 던졌습니다. 쟁반 같은 보름달은 순식간에 일그러져 버렸습니다.
“달이 산산조각 나버렸군!” 하고 중얼거리는 친구에게 한 친구가 응수했습니다. “달이 깨어지다니! 무슨 소릴 하고 있나. 눈을 들어 하늘을 보게나. 달은 조금도 변한 것이 아닐세. 변했다면 연못 속에 비쳤던 달의 모습이 변한 거지. 안 그런가?”

이 이야기를 생각해 보십시오. 당신의 마음은 이 연못과 같습니다. 아무런 장애물이 없으면 성령님을 통해 하나님께서 위로와 기쁨과 평안을 당신의 심령에 비쳐 주십니다. 그러나 성령님을 근심케 할 때에는 평안과 기쁨은 사라지고 내 마음은 돌멩이가 날아든 연못처럼 어지럽게 흔들리게 됩니다. 이 때 당신은 하나님을 근심케 한 죄들을 자백하고 다시 원래 상태로 돌이키셔야 합니다. 그래야 평화롭고 즐거운 교제가 회복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