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움북스 올인원 성경공부 시리즈의 첫 책!
* 한 권의 책으로 연구와 나눔이 가능!
* 한눈에 보기, 연구, 확인, 나눔 4단계 구성!
* 종교개혁 전통을 잇는 바른 신학, 바른 해석!

출판사 책 소개
성도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적정수준의 깊이와 분량으로 기획된 이 책은 사도신경의 핵심을 쉽고 간결하게 전달합니다. '올인원'(AII In One)이라는 제목답게 학습의 전과정 "내용 한눈에 보기 - 내용 연구하기 - 내용 확인하기 - 삶에 적용하기" 네 단계를 한 세트로 묶어 놓아 한 권의 책으로 연구와 나눔이 가능합니다. 또한 설교 현장의 언어를 그대로 담았기 때문에 설교자들에게도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사도신경의 각종 번역문을 참고하면서 원문의 의미를 살펴보시면, 깊이 있는 내용 이해와 강해 준비에 유익한 도구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저자 서문
사도신경을 공예배 때 복창하며 감격해 본 경험이 있습니까? 그 안에 담긴 우리의 신앙고백이 삼위 하나님께로부터 왔다는 사실에 감사하며, 그리스도와의 연합과 교회의 하나 됨을 깊이 인식하고 있습니까?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라면 누구나 사도신경을 암송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자동반사적으로 암송하는 내용일수록 아이러니하게도 그 의미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도신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가 혹시 그런 상태일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저는 성도들에게 사도신경을 강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신학의 좌소(座所)인 설교단에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려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나친 학적인 논쟁을 피하고, 정통 개혁신학의 관점에서 쉬우면서도 간결한 내용으로 설교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후예배 때 4주에 걸쳐 설교한 내용을 한 권의 책으로 묶은 것이 바로 <올인원 사도신경>입니다. 그래서 이 책의 일차적인 목표는 사도신경의 의미를 하나님의 말씀으로 '들리게 하는 것'입니다. 사도신경에 담긴 우리의 신앙고백 내용이 하나님께로부터 온 것임을 깨닫게 하려는 설교자의 의도입니다. 물론 지면으로 독자들에게 다가가기 때문에, 들리는 설교라기보다 '읽는 설교'로서의 기능을 감당할 것입니다.
더욱이 이 책은 30분짜리 설교 원고 4회분을 엮은 것이기 때문에 분량이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사도신경의 핵심을 빠른 시간 내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올인원'(all-in-one)이라는 제목답게 학습의 전 과정을 한 세트로 묶어 놓았습니다. 모든 강(講)은 "내용 한눈에 보기 - 내용 연구하기(설교) - 내용 확인하기 - 삶에 적용하기"라는 4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더군다나 설교자들에게는 아주 실제적인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설교 현장의 언어를 그대로 담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부록에 실린 사도신경의 각종 번역문을 참고하면서 원문의 의미를 살펴보시면, 강해를 준비하는 데 참으로 유익하리라고 판단됩니다.
"원전으로 돌아가자!"(ad fontes)는 500년 전 개혁자들의 구호를 의식해서, 저도 사도신경의 원문을 직접 살피며 '축자적 방식'으로 번역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물을 부록으로 덧붙여 놓았습니다. 만약 독자께서 저의 번역에 치명적인 오류를 발견하면, 전적으로 저의 부족한 실력 탓으로 생각하고 언제든지 조언해 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설교 원고를 책으로 만들어 주신 세움북스 강인구 대표님과 직원들에게 감사를 드리고, 또 추천사를 써 주신 권오헌, 황원하, 조영민 목사님과 서자선 집사님께도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주실 모든 독자들에게 미리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드립니다. Sola Gratia!

[추천사]

자주 만나지 못해도 늘 마음에 있는 사람이 있다. 그의 글을 읽으면 기대가 된다. 앞으로 어떻게 주님이 사용하실까? 어디까지 달려갈까? 가서 어떤 푯대를 향해 꽂힐까? 그 젊음이 부럽고 더 치열하게 살지 못한 나의 지난 세월이 아쉽다. 늘 지켜보면서 마음에 둔 후배 목사가 정말 귀한 책을 냈다. 다를 암송하고 다들 익히 안다고 생각하지만, 정말 제대로 알지 못하는 우리의 신앙고백인 사도신경을... 원어부터 알뜰히 살펴서 디자인도 예쁜 책으로.. 성도들의 신앙의 견고한 세움을 위해서 꼭 필요한 책이라고 믿어 필히 일독을 권한다. 
- 권오헌 목사 (서울시민교회 담임)

권율 목사는 성경과 역사에 박식할 뿐만 아니라 교회와 현실에 대한 깊은 혜안을 가지고 있어서 많은 이들이 그를 주목하고 있다. 따라서 그가 이번에 출간한 <올인원 사도신경> 역시 상당히 기대하게 한다. 나는 이 책의 원고를 읽으면서 너무나 기쁘고 감사했다. 이 책이 한국교회에 상당한 공헌을 할 것으로 생각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늘 말하지만, 그 의미를 인지하지 못한 채 그저 주문 외우듯이 하는 경우가 많기에, 권 목사의 책은 큰 도움을 준다. 이 책은 총 4강의 사도신경 강해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장은 4단계(내용 한눈에 보기, 내용 연구하기, 내용 확인하기, 삶에 적용하기)로 이루어져 있어서 효율적이면서도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한다. 권 목사는 사도신경의 원 의미를 파악하고 여러 신뢰할 만한 연구서들을 참고하여 그 정확하고도 풍요로운 의미를 가르쳐 준다. 이 책은 그룹이 성경공부용으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며, 혼자서 읽으면서 공부하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내용에 깊이가 있으면서도 이해하기 쉽게 기술되어 있어서 기존 신자는 물론이고 새 신자에게 선물해도 좋다. 필시 이 책을 읽고 나면 사도신경을 고백할 때 이전과 다른 느낌이 들 것이다. 이에 나는 이 책을 적극적으로 추천한다.
- 황원하 목사 (대구 산성교회 담임)

성도는 마땅히 사도신경과 주기도문 그리고 십계명에 관하여서 자신의 언어로 정리하고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기에 다양한 방법으로 이 주제를 공부했고, 여러 방식으로 가르치기도 했었다. 그러던 중 사도신경을 함께 공부할 수 있는 교재가,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을 가장 원문 그대로 번역했다는 평가를 받는 권율 목사의 손에 쓰여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 기대를 가지고 책의 원고를 읽었고, 다 읽고 난 지금 소감은, 내가 오래동안 찾던 바로 '그 책'이 '이 책'이다.
저자는 훌륭한 여행 안내자 같다. 하나의 주제를 설명하기, 사용할 논리를 '내용 한눈에 보기'를 통해 약도처럼 독자의 손에 들려준다. '내용 연구하기'에서는 이 오래된 신앙고백 속을 독자와 함께 걷는다. 너무 부족하지도 너무 과하지도 않게 독자와 함께 걸으며, 마땅히 들어야 할 것, 보아야 할 것을 듣고 보게 한다. 익숙해서 스쳐지나갈 수 있는 것들 속에 있는 보물을 조명하고 소개하고 그 의미들을 들려준다. 한 주제에 대한 여행이 끝나면, 독자들이 여행을 바르게 했는지, 꼭 봐야 하는 것들을 봤는지 확인하는 집요함으로 '내용 확인하기'를 통해 질문한다. 그리고 '삶에 적용하기'를 통해 기독교의 진리가 우리의 일상이 삶 가운데 어떻게 적용될 수 있을지를 나누게 한다. 친절하고 유능한 여행 안내자인 저자 덕에 기독교 역사상 가장 중요한 주제 속을 즐겁고 유익하게 거닐 수 있었다. 이 주제를 살펴보기 원하는 모든 분들에게 안심하고 추천할 수 있는 좋은 책이다.
- 조영민 목사 (나눔교회 담임, <룻기, 읽는 설교>, <교회를 사랑합니다> 저자)

교회는 모든 일의 중심에 예배가 있다. 예배 가운데 믿음의 핵심 내용인 신앙고백(사도신경)과 주님이 가르쳐 주신 기도(주기도문)를 늘 암송한다. 사도신경의 내용과 의미, 가치에 대한 정확한 이해는 보다 더 풍성한 인격적인 예배로 우리를 인도한다. 성도는 하나님 나라 백성으로서 무엇을 믿고 소망해야 하는지, 무엇을 고백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분명하게 인식해야 한다. 이처럼 신앙고백에 대한 이해는 삶과 신앙의 일치감을 가져다준다. 
사도신경에 대한 책은 이미 여러 형식으로 많이 나와 있지만, 성도들의 다양한 연령과 개성과 독서력을 고려한다면 여전히 새로운 책이 필요하다. 이 책의 강점은, 분량이 많지 않아 부담 없이 어디서나 들고 읽을 수 있고, 함께 나누기에 유익하다. 어렵게 설명하기보다 핵심적인 내용을 압축해서 정리한 글이라 독서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소화할 수 있다. 책에서 함께 제공하는 질문들은, 내용을 확인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성도의 현실적 신앙을 돌아보고 반성하게까지 하니 참 유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신한 구성이 돋보이는 본서를 적극 추천한다.
- 서자선 집사 (독서 및 교리교육 전문가, 광현교회)

[목차]

추천사
들어가는 글

1과 나는 믿습니다! 성부 하나님을(Credo in DEUM PATREM)
성부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

2과 _ 나는 믿습니다! 성자 하나님을(Credo in JESUM CHRISTUM)
성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 <1>

3과 _ 나는 믿습니다! 성자 하나님을(Credo in JESUM CHRISTUM)
성자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 <2>

4과 _ 나는 믿습니다! 성령 하나님을(Credo in SPIRITUM SANCTUM)
성령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고백

부록
참고문헌

[저자 소개: 권율]

고난으로 점철된 비신자 가정에서 태어난 저자는 어린 나이에 복음으로 '개혁'되는 체험을 하게 되었다. 사춘기 때부터 학교 공부보다는 성경에 푹 빠져 살았고, 극심한 가정폭력의 이혼가정에서도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는 일에 남다른 열정을 부렸다. 결국 이러한 열정은 목회에 대한 저자의 소명으로 이어졌고, 또한 신대원 수석 입학이라는 과분한 결과를 만들어 냈다. 
영문학을 전공하던 학부 시절에 SFC(학생신앙운동)를 통해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에 큰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그때부터 시작된 번역에 대한 관심은< 원문을 그대로 번역한 웨스트민스터 소교리문답(영한대조)> 출간으로 이어졌다. 더욱이 성경 원문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본문의 의미를 정확히 드러내고 번역하는 일에 남다른 사명감을 가지고 있다.
또한 저자는 개혁주의 신학과 교리를 하나님의 말씀 속에 녹여, 신학의 좌소(座所)인 설교단에서 성도들에게 '들리게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래서 설교 한편을 준비할 때마다 신학과 교리를 신자의 일상에 접목시키는 부분을 두고 끊임없이 고민하며 기도한다. 이것은 결국 성령의 사역이기에, 성경 본문을 통해 신학과 교리를 이식시키는 성령의 현재적 일하심에도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부산 부곡중앙교회의 대학청년부와 소망부(장애인 부서)를 맡고 있으며, 평소 교회를 위한 신학을 추구하면서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독자들과도 끊임없이 소통하고 있다. 저자가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은 "말씀과 성령을 통한 교회개혁"이다. 이것을 가능하게 하는 주요 방편이 바로 설교임을 확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