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예수님의 공생애 3년은 제자들을 세우는 일에 온 힘을 쏟으셨다. 예수님은 당신을 따르던 수많은 무리들 중에서 12명의 제자를 선택하여 세우셨고, 그 중에서도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 이 세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그리고 그 세 사람 중에서도 주님은 베드로 한 사람에게 집중하셨다. 이것을 우리는 “소수 집중의 원리”라고 말한다. 소수의 사람을 통해 많은 무리를 움직일 수 있다고 보셨기 때문이다.

이 책은 저자가 웨슬리 전도학교 교장으로 있으면서 주님과 영혼을 사랑하는 열정과 오랜 기간 현장전도의 경험으로 만들어졌다. 이 교제의 특징은 전도훈련 자체가 곧 제자훈련이 되는 교제라는 것이다. 전도자 자신이 먼저 십자가 복음으로 분명하게 제자로 세워지는 것이다. 그리고 이 책은 이론과 실제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전도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너무나 좋은 교재이다.(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전도 실습이 가능한 훈련교재로 꾸며져 있다.)

[목차]

제1단원 전도는 하나님의 소원입니다.
제2단원 전도자를 세우는 것이 핵심입니다.
제3단원 전도자의 가슴에 복음이 새겨져야 합니다.
제4단원 전도메시지 훈련 
제5단원 예비된 영혼 
제6단원 전도와 영적 전쟁 
제7단원 관계전도 배우기 
제8단원 전도의 원리 
제9단원 좋은 전도자의 자세 
제10단원 반대질문 처리법 
제11단원 전도자의 바른 신앙고백 
제12단원 전도여행(현장실습)

[추천의 글]

유기성(선한목자교회 목사) 

이론과 실제가 조화된 질 좋은 교재

조재진 목사는 신학교 동기요 친구이면서 가장 존경하는 목회자입니다. 감리교 신학대학교에 입학하던 해, 수업이 시작되기 전 30분식 일찍 나와 학교 옥탑방에서 기도 모임을 가졌던 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그때 이 기도 모임을 주도했던 이가 조재진목사였습니다. 신학생 때부터 동기들 사이에서 영적리더였습니다.

조 목사는 모두의 기대대로 훌륭한 목회자가 되었는데, 어느 날 복음의 사도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의 가슴에 불을 붙여주었던 십자가 복음, 십자가에서 만난 예수 그리스도, 그 복음을 절절히 부르짖는 복음의 증인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순간 조재진 목사는 예수님의 심장을 가진 전도자가 되어 있었습니다. 십자가의 복음, 생명의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다 보니, 복음을 전하는 데 삶 전체를 바친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를 통해서 감리교회 전도운동이 얼마나 놀랍게 일어났는지 모릅니다. 전도하기가 정말 어려워졌다는 지금, 오히려 전도는 될 수밖에 없는 것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조재진 목사가 평생 증거했던 복음 메시지와 전도운동의 경험이 함게 어우러져 이번에 『전도하는 제자』 교재로 출판되었으니, 더할 나위 없이 기쁩니다. 교회에서 전도운동을 일으키고 교인들에게 전도훈련을 하고 싶어도 이론과 실제가 함께 조화된 마땅한 교제를 찾기가 어려웠습니다.

이 교제의 특징은 전도훈련 자체가 곧 제자훈련이 되는 교제라는 것입니다. 전도자 자신이 먼저 십자가 복음에 분명하게 세워지는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현장에서 적용하기에 너무나 질 좋은 교재라는 것입니다. 곧 복음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실제 전도 실습이 가능한 훈련교재입니다.

진심으로 이 교재를 교인들의 전도훈련에 활용해 보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