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짜능나고 힘드는가? 뭔가 짓눌려 사는가? 남편(혹은 어떤 자녀)의 모습을 보면 절망감과 분노가 일어나는가? 당신의 이런 감정, 마음에 쌓인 속상한 감정을 어떻게 해결하는가? 물론 기도는 할 것이다. … 하지만 상대를 이해해 달라고, 내가 용서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한다. 격식을 따라 형식적인 기도를 한다. 기도는 하지만 다시 그 마음과 감정으로 돌아가기 일쑤다. … 저자는 이런 삶을 살며 속이 썩었고 목사 사모지만 부끄러운 고백들을 하고 있다. 이 책은 삶속에서, 목회사역에서, 부부관계에서 사람에게 말하고 대화하는 것을 중단하고 아버지 되신 하나님께 마음을 토설기도 함으로 놀라운 변화가 자신과 부부와 사람들, 공동체 가운데 나타난 모습을 적은 책이다. 이 책은 우리가 몰랐던 토설기도에 대해 실제적인 것을 배우면서 자기 자신이 새 피조물로 변화되는 기쁨을 준다. 자기 자신의 솔직한 마음과 감정을 주님 앞에 내어놓게 함으로 정직의 영을 회복해준다.

본문 중에서
- 제 안에 목까지 차있는 분노와 찌꺼기들을 제거하지 못하고 호흡정지 일보직전 상태에서 주의 은혜로 사모님(저자)의 글을 만났습니다. … 토설기도를 알고 나서 … ‘아! 몸이 가벼워짐을 느낍니다. 제 자신이 변화되어 가며 뭔가 빛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 저는 미자립 교회 사모로서 개척 13년째입니다. … 목사님은 시간이 갈수록 교회 부흥이 안 되니까 저에게 화살을 돌립니다. 사모님의 책을 읽지 않았다면 벌써 무슨 일이 일어났을 것입니다. … 무엇보다 사모님들이 이 책을 읽으면 목회하는데 힘이 될 것 같아요.

- 많은 사람들이 마음속에 있는 털어놓을 대상을 찾다가 마음 통하는 사람이 나타나면 멈출지 모르고 삶을 나눕니다. 그 순간에는 시원함을 느끼고 ‘아! 살 것 같다’고 말하는데 돌아서면 후회하곤 합니다. … 이 책은 털어놓을 대상을 정확하게 알려줍니다. 나와 하나님과 관계에서 토해낼 때 문제가 해결됨을 잘 알려주는 책입니다.

- 토설기도를 권유 받고 기도시간마다 토설을 하는데 먼저는 고통 가운데 신음하던 영이 살아나게 되어 감사하다. 신앙생활을 몇 십 년 했지만, 외식의 벽속에 갇혀있던 내 영은 이제야 벽을 깨는 탈출을 하였다. 답답했던 속이 시원하니 정말 살 것 같다. … 토설이 이토록 근본 뿌리까지 흔들어 놓을 줄이야.

김소진

1961년에 서울에서 출생했으며 한국방송통신대학 가정학과를 졸업하였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소속 심대영 목사와 결혼하여 아들 노아와 딸 예지를 두었다.〈깜짝 시간이 있는 교회학교 이야기〉,〈크레파스 애니성경〉외 성경색칠 시리즈(이상 모퉁이돌 출판) 등을 만들었다. 2002년 개척교회 부름을 받고 8년 동안 사역하다 내려놓고, 현재는 문서선교와 개척교회 플로잉 사역에 힘쓰고 있다.

 추천의 글

1부 토설기도의 넓이

1. 토설기도를 하기 전 나의 상태
2. 처음으로 토설기도를 시작하다
3. 용서기도 대 토설기도
4. 두고 봐라 내 아버지께 다 이른다
5. 토설기도 후 마주친 옛 성도
6. 나랑 변론하자
7. 토설이냐, 폭발이냐
8. 예수님의 프러포즈

2부 토설기도의 길이

1. 저주가 임한 것인가
2. 아버지에 대한 토설
3. 시어머니와 영적 전쟁
4. 토설기도에 대한 반응
5. 토설기도 했던 성경 인물들
6. 슈퍼맨, 슬퍼맨, 술퍼맨
7. 자살 충동의 뿌리
8. 자살방지와 토설기도

3부 토설기도의 높이

1. 충성인가, 일중독인가
2. 나 떨고 있니?
3. 가장 용서하기 힘든 사람
4. 나를 사랑하기
5. 창문 유리가 없는 집
6. 갈등 충만 = 성령 충만?
7. 우울이 내가 아니라고!
8. 나 홀로 신앙생활은 아니죠

4부 토설기도의 깊이

1. 심리치료와 토설기도의 차이
2. 현대판 바리새인 교육
3. 종교인인가, 신앙인인가
4. 집안의 탕자의 귀환
5. 상처가 죄인가요?
6. 토설기도하고 변화된 것들
7. 멘토와 중보기도
8. 옥한흠 목사님의 토설기도 설교 외

맺는 말/ 베다니의 무명 여인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