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쓰는 디아스포라 사도행전!

하나님이 선택한 또 하나의 민족,

유대인과 비슷한 궤적을 걸어온 한민족!

복음의 홀씨를 품고 땅 끝까지 퍼져나간 그들의 삶과

이주의 역사 속에 디아스포라들의 사도행전이 있다.

그들만의 히(His)-스토리가 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 행전(History of Diaspora)』은 역사로 읽는 디아스포라 이야기다. History는 어원적으로 His(하나님의)-Story(이야기)이다. 따라서, 『한민족 디아스포라 행전(History of Diaspora)』은 디아스포라의 역사 이야기인 동시에, 하나님의 역사하심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두 번째 책을 통해서 나는 디아스포라의 성경적 의미를 짚어보는 동시에, 우리 민족의 흩어짐의 역사를 살펴보고,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된 경로와, 복음의 전파 과정, 나아가 21세기 선교사로 쓰임 받을 디아스포라의 새로운 비전을 알아보고자 했다.

이 책을 통해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해 새로운 시각을 가졌으면 한다. 그저 역사의 한 페이지로만 지나쳤던 이주사, 과거에 머물러 있는 동포가 아닌 지금 우리와 함께 숨쉬고 살아가며 살아가야 할 동포요 복음의 동역자로 받아들여지길 바란다. 흩어져 있는 동포들에 대한 관점이 옮겨질 때 하나님께서 우리 민족을 한없이 사랑하셨고 사랑하실 거라는 믿음이 더욱 커질 것이다. (저자 서문 중에서)

추천사 : 김상복. 이재훈 / 4

저자서문 : 지금은 한민족 디아스포라에 대한 시각전환이 필요한 때 / 10

프롤로그 : 주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디아스포라로 살기를 소망하며 / 21

제1장

흩으심을 통한 하나님의 뜻

성경은 흩어짐의 기록이다 / 27

신구약 속에 나타난 디아스포라 / 32

디아스포라의 첫 번째 본이 된 아브라함 / 40

꿈꾸는 디아스포라, 요셉 / 45

디아스포라 여인의 믿음을 보여준 룻과 에스더 / 51

디아스포라의 가교가 되신 예수 / 57

유대인과 이방인이 하나 된 초대 디아스포라 교회 / 60

제2장

동방의 이스라엘, 한민족 디아스포라

동방의 유대인으로 선택받은 한민족 디아스포라 / 69

간도로 간 한민족, 중국동포 이민사 / 74

격동의 시기를 견뎌낸 고려인 이야기 / 82

하와이로 간 최초의 공식이민, 미국 동포 이민사 / 92

에네켄 농장의 슬픈 이야기, 멕시코 동포 이민사 / 104

나라 잃은 슬픔과 고통 속 일본 이주사 / 113

파독 광부와 간호사들로 시작된 독일 이주사 / 122

오세아니아주로 흩어지는 한민족 / 132

제3장

한민족 디아스포라와 복음

만주에 세워진 최초의 예배 공동체 / 139

하와이에 세워진 십자가의 빛 / 143

에테켄 농장 노동자들의 예배 / 150

핍박 속에 지켜온 고려인들의 신앙 / 156

복음과 독립운동의 중심이 된 만주 명동교회 / 161

차별과 억압 속에서 일본에 전해진 복음 / 166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는 복음 / 171

검은 대륙을 향한 하나님의의 뜻 / 174

디아스포라여, 다시 복음의 깃발을 들라 / 176

제4장

21세기 디아스포라 행전

흩으심을 통한 복음 전파 / 185

21세기 선교의 꽃, 디아스포라 선교 / 189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향한 부르심 /194

디아스포라 선교의 모델, 사도 바울 / 199

새롭게 이어서는 디아스포라 선교사들 / 205

다시 시작된 한민족 디아스포라 행전 / 212

에필로그 : 한민족 디아스포라를 향한 꿈과 비전 / 214

미주 / 226

참고문헌 / 233

한민족 디아스포라 사진집 / 239

도판목록 / 280

“21세기 선교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보내는 선교에서 미전도종족 선교로, 이제는 현지 디아스포라 선교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현지 문화와 언어에 가장 익숙한 디아스포라만큼 좋은 선교사가 없기 때문입니다.

이런 상황 가운데 횃불재단에서 발간한 두 권의 책은 한민족디아스포라를 통한 선교로의 확실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통해 또한 한민족디아스포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랑, 우리 민족의 역사와 삶을 관통하는 하나님의 은혜가 복음과 맞닿아 있다는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외 선교의 새로운 길을 열어갈 비전을 찾게 되리라 믿으며 모두에게 일독을 권합니다.”

-이재훈 목사(온누리교회 담임)